청계광장부터 수표교까지의 1.2km 구간.
서울의 빛나는 세계 유산을 주제로 빛초롱이 사람들을 맞이한다.
지난 11월 7일부터 11월 23일까지 청계천의 밤을 밝힌 2014 서울빛초롱축제에 다녀왔습니다.
야간에 진행되는 그것도 2주 넘게 진행된 이벤트임에도 여전히 사람들이 많더군요. 근처로 여행을 온 중국이나 일본 관광객들까지 행사장을 찾은 모습이었고요.
라바, 폴리, 클린 베어, 또봇 등 우리에게 익숙한 국산 애니메이션 캐릭터부터 중국, 대만, 일본, 필리핀 등 각국에서 날아온 빛초롱들이 조용히 흐르는 청계천에서 관람객의 손길을 맞이했는데요.
찍어온 사진들~~ 몽땅 투척해봅니다.^^ 스크롤이 다소 길지도...
부쩍 쌀쌀해진 11월의 밤.
따순(사람들에게 떠밀려 다니느라 더 그랬지만) 빛들과 함께한 시간의 기록은 이렇게 마칠까 합니다.^^
[관련링크 : Seoullantern.visitseou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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