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폰 6에서 개선된 수많은 포인트 중에 하나가 바로 카메라였죠.
셀카는 물론이고 간편하게 찍는 스냅 사진용 아이템으로 스마트폰이 컴팩트 카메라 등을 밀어내고 메인에 오르면서 좀 더 잘 찍히는 스마트폰 카메라에 대한 선호가 제품 판매에도 영향을 줄 정도로 커졌으니까요. 그래서일까요? 애플이 직접 고민해야할 아이폰 카메라를 해결하겠다며 나선 업체가 있습니다.
-_- 다소 과한 느낌이 없지 않지만 케이스로 아이폰의 카메라를 개선하겠다는 야심찬 녀석인데요.
과하다는 얘기는 이 녀석이 사실상 독립적인 카메라 수준이기 때문인데요. 미러리스 카메라에서 흔히 사용되고 있는 APS-C 규격의 센서와 F2.0의 밝은 렌즈를 이용해 기존과는 격이 다른 아이폰 사진을 만들어주겠다는 녀석인데요.
제품명은 리론츠 카메라(Relonch Camera).
아이폰 5와 아이폰 6를 지원한다며 지난 포토키나 2014에서 발표됐는데 실제 제품 판매는 내년 늦게나라니 실제 판매로까지 이어질지, 아이폰 카메라의 아쉬움을 극복해줄지는 좀 더 지켜봐야할 것 같습니다.
사실상 저 녀석과 아이폰을 결합하는 순간 아이폰과 케이스의 관계가 아닌 변신 합체~ 아이폰 카메라가 되는지라 아이폰 사용자들이 얼마나 관심을 가질지는 미지수지만요. 그나마 아직은 프로토 타입 상태라니 좀 더 다듬으면 그래도 조금은 끌림이 생길지 모른다는 거지만 심플함을 사랑하는 아이폰 사용자의 마음을 끌기는 어려울 듯 하네요.-_-;;
예약 판매 가격도 499달러(52만원 정도)로 그리 저렴하진 않고 말이죠.
[관련링크 : Relonch.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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