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 기세로라면 죽을 때까지 자가용 비행기를 갖는 건 불가능할 것 같지만...
전세계적으로 자가용 비행기라 부르는 프라이빗 젯 시장은 여전히 성장 중이라고 합니다. 세계적인 부호나 거대 기업들이 비즈니스용으로 주로 구입한다는 자가용 비행기들.
창 하나 없이 하늘을 날지만 내부의 아름다움은 숨막히는구나...
프랑스의 테크니콘 디자인
(technicon Design)이 선보인
익시온 프라이빗 젯 콘셉트(IXION Private Jet Concept)도 그런 이들의 마음을 마음을 사기 위해 진화를 거듭하고 있는 자가용 비행기 콘셉트인데요. 공기 저항을 고려했을 매끈한 에어로다이나믹 디자인은 기존의 것들과 비슷하지만 동체 상단에 자리한 태양광 패널이 독특한 모습으로 시선을 사로 잡는데요. 그보다 더 눈에 띄는 건 바로 창이 없다는 점입니다.





창이 없으니 너무 답답하지 않을까라는 생각도 들었지만 동영상을 보고나면 그런 우려가 가십니다.
겉으로 드러나는 창은 없지만 이 녀석은 내부 벽면 전체를 스크린으로 활용하고 밖에는 카메라를 배치해 비행기 안에서 외부의 풍경을 실시간으로 투사하는 게 가능하거든요. 물론 이런 스크린은 외부의 모습을 안으로 끌어당기는 가상의 창뿐 아니라 화상 회의를 한다거나 다양한 이미지를 투사할 수 있도록 만들어졌는데요.





물론 저런 비행기를 이용하는 이들이 하늘을 날아가는 동안 외부의 모습을 얼마나 보고 싶어할지는 모르겠지만, 파노라마뷰로 하늘 위를
투사하고 화상 회의 등 다기능으로 활용할 수 있는 스크린을 그들의 마음도 흔들지 않을까요? 당장은 콘셉트 디자인이라서
시장에 출시되기까지는 한참 시간이 걸리겠지만요~
=_= 그보다 뭐 나온대도 제가 타볼 일이야 없겠죠. 쿨럭~
[관련링크 : designboo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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