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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토피아(Zootopia)... 동물과 인간의 공존을 모색하고 있다는 덴마크의 새로운 동물원 콘셉트... 본문

N* Culture/Design

주토피아(Zootopia)... 동물과 인간의 공존을 모색하고 있다는 덴마크의 새로운 동물원 콘셉트...

라디오키즈 2014. 8. 18. 22:00

야생 동물은 자연에 있을 때 가장 자연스럽고 그게 맞는 것이지만...
여러 이유로 우리는 동물원이라는 공간에 머물고 있는 야생 동물을 만나곤 합니다. 자녀의 손을 잡고 가족이 함께 때론 커플끼리 데이트를 즐기며 들르는 동물원.

그 동물원도 시대에 따라 그 모습을 조금씩 달리하고 있죠.
옛날엔 자그마한 철창 안에 갇혀 있는 동물들을 그저 바라보는 정도였다면 이제는 차를 타고 좀 더 그들의 생활 구역 깊이 들어가는 사파리가 익숙해지는 식으로요.


야생 동물과 인간의 공존을 새롭게 모색한다는 신개념 동물원, 주토피아...




멀리 덴마크의 주토피아(Zootopia)는 그런 현재의 동물원과는 또 다른 형태의 혁신적인 동물원을 꿈꾼다고 합니다.

BIG(Bjarke Ingels Group)이 제안한 이 동물원은 동물들에겐 좀 더 자유롭고 편안한 삶의 공간을 방문자들에겐 동물과의 공생을 고려할 수 있는 가장 진보된 동물원이라고 하더군요. 물론 이 동물원도 동물의 입장보다는 사람의 입장에서 동물의 삶을 예단하고 그들이 거주할 공간을 마련한다는 기존의 동물원 개념 자체를 벗어나진 못하겠지만, 독특한 디자인과 함께 들어설 새로운 동물원 형태가 다른 나라의 동물원들에도 영향을 줄지 지켜봐야 할 것 같습니다.






주토피아는 대형 광장을 중심으로 아프리카, 아메리카, 아시아의 세 지역적 특성과 동물들을 구분해 배치하고 그들 사이를 쉽게 오갈 수 있도록 4km에 이르는 하이킹 트레일을 설치하는 등 지금까지와의 동물원과는 여러 모로 다른 디자인을 하고 있는데요.






기존의 Givskud 동물원이 50주년이 되는 2019년께 일단계 계획을 완료할 거라는 주토피아가 동물원의 이상향이 될 수 있을지, 그저 그런 디자인만 특이한 동물원으로 남을지 지켜봐야 할 것 같습니다.^^


[관련링크 : arch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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