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의 음식 문화를 떠올려보면 아기자기하고 조막만한 음식들이 먼저 떠오르는데요. 거기에 케익 뷔페 등 남다른 디저트 문화도 호기심의 대상이 되죠.
자. 그렇게 바다 건너 일본에 있다는 신기한 디저트 소식을 들었는데요. 과연 무슨 맛일지 정말 궁금한 비주얼이네요. '물을 먹는다'는 독특한 발상에서 태어났다는 이 물방울 모양 디저트의 이름은 미즈신겐모찌(水信玄餅).
비주얼만 아침 이슬을 그대로 따온듯 영롱한 투명함을 자랑하는 것 뿐 아니라 식감 역시 입안에서 순식간에 물처럼 사라져 버린다고 하는데요. 콩가루나 검은 꿀을 토핑해서 즐길 수 있다는 데 적당한 달콤함을 품고 있다는 미즈신겐모찌, 그 자체 만으로 어떤 맛일지 궁금해지네요.
이 디저트가 특별한 이유 하나는 맛보기도 만만찮다는 건데... 여름 시즌 한정으로 판매되는데다 그것도 주말에만, 또 사전 예약도 안받고 상온에서 30분이 지나면 본래의 맛을 잃어버리는 탓에 포장도 안되서 꼭 매장에서만 하루 정해진 수량 안에서 주문을 마무리해야 맛볼 수 있다고 하더라고요.-_-^ 미즈신겐모찌를 판매하는 킨세이켄(金精軒) 매장도 일본에 딱 두군데 밖에 없다는데...
저 비주얼에 도대체 어떤 맛일지 궁금하긴 한데... 일본 한정이니 쉽게 맛보기는 어렵겠죠. 혹시 여름에 일본 여행을 계획하고 계시다면 관련 링크를 참고하셔서 여행때 경험해 보셔도 좋을 것 같네요. 아~~
金精軒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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