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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트라HD TV 리뷰] 지난 5주간의 초고화질 세상을 뒤로하며... LG전자 울트라HD TV 체험 후기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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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트라HD TV 리뷰] 지난 5주간의 초고화질 세상을 뒤로하며... LG전자 울트라HD TV 체험 후기

라디오키즈 2014. 5. 28. 06:00

지난 몇 주간 LG전자가 보급 원년을 선언하면서 다양한 라인업, 가격 합리화 등을 시도하고 있는 울트라HD TV(UHD TV)에 대한 이야기들을 적었는데요. 65인치의 큼직한 모델인 65UB9800을 체험해보게 되면서 직접 경험하고 있는 이야기들을 소개해 드렸던 거죠.


어느새 약속한 시간이 거의 다 마무리되고 있습니다.
달리 말하면 이 TV를 돌려보내야 하는 시간이 그리 멀지 않았다는 얘기인데... 벌써부터 아쉽네요.

최소한 브라질 월드컵이라도 이 녀석들과 함께할 수 있다면 제겐 참 재미없는 축구 경기도 지금보다 더 즐겁게 볼 수 있을 것 같은데...ㅠ_ㅠ 아~~


이쯤에서 돌아보는 울트라HD TV와의 지난 5주 이야기...



아무튼 거의 끝나가는 만큼 그 동안 이야기를 잠깐 돌아볼까요?
2014년 신제품 발표회에서 소개된 따끈한 신상을 체험하게 됐다는 기쁨으로 시작했던 발대식, 그리고 집으로 배달되어 온 울트라HD TV(UHD TV)는 기대를 저버리지 않는 큼직한 크기에도 불구하고 깨끗한 화면, 풍성한 사운드로 순식간에 절 매료시켰는데요.






3840 x 2160, 소위 4K라고 말하는 초고해상도 TV는 역시 뭔가 다르더군요.
제대로 된 4K 동영상 소스가 아직은 많지 않아서 인터넷을 찾아다니기는 했지만 일단 다운로드해서 살펴본 영상들의 품질은 상당했습니다. 아니 그걸 비춰주는 울트라HD TV(UHD TV)가 좋아서 정말 쨍하고 화사한 동영상 본연의 매력을 즐길 수 있었죠.






특히 좋았던건 기대하지 않았던 3D TV 기능의 경험이었는데요.
원본이 3D 동영상이 아니었음에도 2D -> 3D 컨버팅을 통해 전해진 4K 동영상의 화질은 원본이 좋아서인지 기대 이상이었거든요. 눈이 편하다는 시네마3D의 장점을 제대로 느낄 수 있었다고 해야겠죠. U 클리어엔진을 통한 업스케일링이 풀HD를 울트라HD로 완벽히 바꿔주는 건 어렵지만 풀HD에서 즐기던 월드컵 경기를 3D로 즐기면 더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을 한 것도 이런 경험 때문이었죠. 사운드 모드 등에 스포츠 모드가 있어서 현장감을 더 느낄 수 있을거라는 것도 장점이고요.






그간 오히려 서비스 이용을 복잡하게 만든다고 생각했던 스마트 TV 기능에 대해 다시 생각할 수 있었던 것도 울트라HD TV 체험의 긍정적인 부분이었는데요. HP로 부터 인수해서 깔끔하게 손본 웹OS(WebOS)는 군더더기 없이 깔끔한 디자인 자체도 좋았지만 과하지 않게 사용자를 배려한 UX가 특히 마음에 들었습니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스마트 TV라고 하면 불필요하고 번거로운 것 정도로 생각하는 것에 조금은 긍정적인 신호를 던져줄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 정도로요. 물론 모두가 만족할지는 모르겠지만 확실히 기존보다는 진일보 했으니 기회가 되신다면 꼭 경험해 보셨으면 좋겠네요.






화질부터 편의성까지 두루 만족... 이제 콘텐츠와 가격만...


이렇게 LG전자가 선보인 울트라HD TV(UHD TV)는 사용자가 아쉬워할 부분을 개선하고 편리하게 쓸 수 있는데 정성을 다한 모습이었습니다. 최신 모델답게 다양한 첨단 기술을 잘 녹여냈지만 어렵거나 번거롭게 구성하지 않았던거죠. 울트라HD 해상도로 채워진 IPS 디스플레이에 이어지는 하만 카돈의 깊이있고 풍부한 사운드, 시네마3D 등 LG의 장점을 바탕으로 웹OS의 편의성과 확장성까지 겸비해 스마트 디바이스들과의 유무선 연결까지 신경썼던 점에도 좋은 점수를 주고 싶고요. 65인치 모델인지라 가격이 부담스럽긴 하지만 다양한 화면 크기에 맞춰 가격 역시 기존보다 조금 더 공격적으로 책정했으니 브라질 월드컵 등 줄줄이 열릴 대형 이벤트에 관심이 있으시다면 꼭 65인치 모델이 아니더라도 울트라HD TV(UHD TV)에 관심을 가져보시면 좋을 듯 한데요.






아직 지상파가 울트라HD 표준을 정하지 못했고 콘텐츠도 전체적인 규모로 보면 적은 게 사실이지만 초고해상도에 대한 대중의 관심과 관련 기술의 발전, 4K 동영상은 빠르게 늘어나고 있고 일단 초고해상도에 마음을 빼앗기면 이전으로 돌아가기 힘든 중독성이 있어서 말이죠. 그런 의미에서 걱정이 크네요.-_-;; 이제 다시 작은 크기에 되는 것보다 안되는 게 더 많은 구형 TV로 돌아가야 하는데 아~~ 한번 높아져 버린 제 눈이 오랜동안 절 괴롭히지 않기만 바랄 뿐입니다.






LG전자를 비롯해 전세계의 모든 TV 제조사가 울트라HD TV를 쏟아내고 있는 것 같은 지금.
기술과 가격, 편의성 등의 경쟁이 한창인 상황에서 모두에게 울트라HD TV가 필요한 건 분명 아닐 겁니다. 그런 시기는 차차 오겠죠. 하지만 새로운 세상에 좀 더 빠르게 진입하고 싶으시다면 생각보다 빨리 그 시기, 울트라HD TV 대중화의 시대를 여러분이 여실 수 있지 않을까 싶네요. 눈으로 보고 귀로 들어봐야 하는 제품이니 꼭 근처 매장에 둘러보세요~ 설령 당장 구매할 생각이 없으시더라도 울트라HD가 세상을 또 어떻게 바꿀지 생각해 보는 시간이 되실거에요.^^


[관련링크 : LGE.co.kr]


- 이 포스트는 LG전자의 지원을 받아 작성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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