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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스터 리뷰] 단순한 것이 좋아!! 어르신을 향하는 2G/3G폰들... 삼성전자 마스터 피처폰 사용기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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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스터 리뷰] 단순한 것이 좋아!! 어르신을 향하는 2G/3G폰들... 삼성전자 마스터 피처폰 사용기

라디오키즈 2014. 5. 23. 06:00

그리고 보니 피처폰은 정말이지 오랜만에 만져보네요.
스마트폰 전성 시대를 살다 보니 또 이통사와 제조사 모두 피처폰보다는 LTE폰 같은 최신예 폰에 관심을 보이면서 피처폰은 자연스레 사라지다시피 했으니까요. 하지만 제 주위가 온통 스마트폰이라고 해서 휴대전화를 쓰는 사람들이 모두 LTE 스마트폰만 필요로 한 건 아니죠.

특히 데이터 등을 거의 쓸 일이 없는 그저 조금 더 큰 글씨에 익숙한(클래식한) UI가 필요한 분들에겐 새로운 피처폰은 가뭄에 내리는 단비 같은 존재가 아닐 수 없을 텐데요. 그렇게 카톡도 싫다 웹서핑도 싫다시는 분들에게 내린 단비에 대한 이야기를 해볼까 합니다.


단비처럼 내려온 2G/3G 피처폰, 삼성전자 마스터...




아직 2G/3G 사용자가 꽤 많은 SK텔레콤과 삼성전자가 마스터(Master)라는 이름의 2G와 3G 피처폰을 동시에 출격시켰거든요. 2G 모델인 SM-B510SL과 3G 모델인 SM-B510S로 이뤄진 형제 모델인 마스터는 '형제 모델'이라는 비유처럼 똑 닮은 외모를 하고 있습니다. 그건 그렇고 얼마만의 2G 피처폰인가요.-_-^






외관이나 내부 UI나 눈으로만 사실 전혀~~ 차이가 없다 싶을 정도인데요.
눈썰미가 좋으신 분이라면 본체 상단 힌지쪽에 붙어 있는 퀄컴 스티커에서 3G HSDPA와 CDMA(2G)로 구분하시거나 후면 케이스를 열고 USIM을 꽃는지 여부(3G만 삽입 필요), 메뉴키 배열이 조금 다르다는 정도로 구분하겠지만 일반적인 사용자가가 그런걸 구분하실 필요는 없을 듯하고 암튼 참 닮아 있다 정도만 아시면 될 것 같습니다.




전반적인 디자인은 꽤 클래식하다는 느낌을 받았는데요.
부드럽지만 묵직한 느낌을 전해주는 그레이 컬러에 삼성전자의 전매 특허랄 수 있는 스티치를 두른 가죽 느낌의 플라스틱으로 마감한 덕분이죠. 중장년을 타깃으로 한 모델인 만큼 외관 디자인의 디테일한 부분도 복잡함보다는 심플함으로 군더더기보다는 매끈함으로 마무리해 디자인에 대한 만족도는 꽤 높은 편이었습니다.





2G 모델과 3G 모델의 사양을 살짝 살펴보면요.
마스터 2G는 2G CDMA를 지원하고 3인치 QVGA(240 x 320) LCD 디스플레이, 300만 화소 카메라, 256MB 저장 공간, microSD 슬롯, 1,000mAh 배터리를 탑재하고 있으며 마스터 3G는 3G WCDMA를 지원하고 3인치 QVGA(240 x 320) LCD 디스플레이, 300만 화소 카메라, 256MB 저장 공간, microSD 슬롯, 1,000mAh 배터리 등 2G와 3G 모델의 외관 차이 뿐 아니라 사양 차이도 전무하다 싶을 정도입니다.




최신예 스마트폰에 비하면 사양은 정말 뭐랄 수 없을 정도로 미약하지만 애초에 사용씬이 다른 경우이니 가격만 적당하다면 전혀 문제가 될 부분은 없습니다. 그러니 기존에 자기가 이용하고 있던 회선 상태에 따라 선택하면 되겠죠. 2G 피처폰을 쓰고 있었다면 마스터 2G를 모델을 3G 피처폰을 쓰고 있었다면 마스터 3G를 택하면 된다는 얘긴데요.^^


번거롭지 않게, 복잡하지 않게... 중장년을 향하다...






마스터는 타깃 연령이 높은 만큼 고객 편의성에 좀 더 포커스를 두고 있습니다.
어떤 단말이나 다 그렇게 얘기하지만 이 녀석은 어르신들에게 불필요하거나 복잡하다 싶은 것들은 과감히 덜어내고 꼭 필요한 것들로만 채우고 있는 거죠.






눈에 띄는 부분은 일정 시간 동안 전화가 와도 받지 않으면 벨소리와 진동이 가장 크게 울리는 큰 소리 모드와 내장된 만보기를  FM라디오와 동시에 실행하는(오호~ 멀티태스킹) 산책 모드 같은 것들인데요. 피처폰인 만큼 제공되는 기능의 가짓수는 적지만 중장년들이 원할 최소한의 기능을 고려하고 있는 식인데요. 그러면서도 기존의 스마트폰과 동일한 마이크로USB 단자 등으로 충전할 수 있도록 해서 요즘엔 구경하기 힘든 표준 20핀 충전기 등을 배제하고 가족들과 어댑터를 공유할 수 있도록 한 점도 좋은 점수를 주고 싶네요.




아직 2G/3G를 쓰시는 분들이 얼마나 많을지는 모르겠지만 부모님이나 지인에게 선물할만한 2G/3G 단말을 찾으시는 분들이라면 요 녀석들에게 관심을 가져보시는 게 좋을 듯 합니다. 소위 말하는 효도폰으로도 적당하고 완성도도 훌륭해서 과한 기능보다 심플한 사용성을 추구하는 분들에게 잘 맞는 녀석이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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