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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트라HD TV 리뷰] 초고해상도 TV란 신세계... LG 울트라 HD TV(UHD TV)의 화질과 음질은...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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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트라HD TV 리뷰] 초고해상도 TV란 신세계... LG 울트라 HD TV(UHD TV)의 화질과 음질은...

라디오키즈 2014.05.12 06:00

브라질 월드컵 등 대형 스포츠 이슈와 함께 콘텐츠 트렌드가 초고해상도로 움직이면서 TV의 진화가 다시 한번 빨라지는 느낌입니다. LCD TV가 LED 백라이트를 더했을 때만 해도 고만고만했던 TV 중에서 두각을 나타내는 TV들이 등장하고 있는데요.



개인적으로 그 중 가장 기대했던 4K 혹은 UHD라 불렀던 LG전자의 울트라HD TV 65UB9800을 직접 경험해 보고 있는데요. 지난 번에 체험단 발대식 이야기에 이어 본격적인 사용기를 정리해 보려 합니다.

65인치 대화면 TV가 거실에 자리를 잡다...


화면 크기만 무려 163cm. 대화면 TV가 배달되어 오고 두 분의 기사가 오셔서 뚝딱뚝딱 설치해 주셨는데요.

42인치 모델을 쓰고 있었던터라 두 제품의 크기 차이가 더 크게 와닿더군요.







스탠드를 붙인 울트라HD TV가 자그마한(;;) TV장 위에 놓였고 케이블 TV의 디지털 셋탑과 연결해서 써보기 시작했습니다.

스마트를 표방한 제품 답게 잘 쓰려면 몇 가지 초기 세팅이 필요했는데 대체로 부드럽게 잘 넘어가더군요.

비머라는 깜찍한 캐릭터를 이용해 웹OS 세팅 사이사이에 재미난 요소를 더한 것도 좋았고요.







그렇게 울트라HD TV를 켰는데요.
미안한 얘기지만 첫 느낌은 그리 좋은 화질이라고 말하긴 어려울 것 같습니다.-_-;; 예상한 것과 달리 기존의 풀HD TV와 크게 다르지 않았으니까요. 헌데 이 부분은 사실 원소스의 품질을 반영하는 TV의 특성상 어쩔 수 없는 부분이기도 합니다.

오징어가 될 화질을 북돋운 U 클리어 엔진...


아시는 분은 아시겠지만 울트라HD TV(3840 x 2160)가 제공하는 해상도는 기존의 풀 HD(1920 x 1080)에 비해 4배 수준입니다. 그러니 같은 소스로 볼 경우 깍두기도 4배로 늘어날 수 밖에 없는 구조인데요. 그런 만큼 소스가 같다면 그만큼 깔끔한 이미지를 표시하는 게 어려워질 수 밖에 없습니다. 더 세밀하게 나눠서 표시해야 하는데 원소스가 뭉게져 있는 형국인까요.


요건 기존 42인치 모델...


요게 LG 울트라HD TV 65UB9800...


LG전자는 이런 상황을 고려해 U 클리어 엔진을 제공하는데요.
U 클리어 엔진은 흔히 업스케일링이라고 말하는 기술로 낮은 해상도의 소스를 고해상도처럼 개선해 주는 기술입니다. 어디까지나 개선인지라 원소스가 고해상도인 경우만큼 화질이 좋아지는 건 아니지만 이가 빠진 듯한 저해상도 소스를 고해상도로 개선하는 데는 나름의 역할을 해내는 기술이고 덕분에 더 떨어지는 해상도의 영상도 오히려 깔끔하게 보여주고 있는거죠.






U 클리어 엔진은 총 6단계라고 하는데 이 부분은 그리 중요하진 않습니다.
어차피 사용자가 U 클리어 엔진을 켜거나 끌 수도 없고 각각의 단계를 설정할 수 있는 게 아니라 내부적으로 최적 화질을 위해 알아서 작동하고 있는 거니 그냥 그런게 돌아가면서 화질이 개선되고 있구나 정도만 생각하시면 될거에요.




그리고 보니 저희 집에 들어오는 케이블 TV의 HD 소스 해상도가 고작 480i더라고요.ㅠ_ㅠ

그런 열악한 소스를 그래도 풀HD 수준으로 개선하고 있는 것만 봐도 U 클리어 엔진은 잘 돌아가고 있는 거였던 거죠.

시네마 3D, IPS, 하만 카돈까지 돋보이는 기본기...


어디 U 클리어 엔진 뿐이겠어요.
이 녀석은 LG전자 상위 라인에 걸맞는 다양한 기본기를 가지고 있는 녀석인데요.
어느 각도에서나 색상 왜곡을 최소화한 IPS 디스플레이에 극장과 똑같아 거부감이 덜한 시네마 3D 등은 예상했던 대로 충실했습니다.






IPS 디스플레이야 따로 설명이 필요 없을 정도로 대중에게 이미 호평을 끌어내며 인정받고 있고 해상도가 높아지면서 최대 4배까지 선명해진 시네마 3D 역시 일반적인 2D -> 3D 소스 전환 만으로도 입체감을 느끼는 것은 물론 화면이 커질수록 어두워지는 화면에 어지러움이 심하다는 SG 방식이 아니라서 인지 기대 이상의 입체감과 편안함을 전해줬습니다. 3D 콘텐츠가 아직 많지 않아서 자주 쓸 기능은 아니더라도 이왕이면 이런 편한 방식이 낫겠죠. 3D 타이틀을 많이 보시는 편이라면 더 그럴테고요.






사운드도 결코 빠지지 않습니다.
사람의 눈과 귀는 생각보다 예민하지 않아서 처음엔 느껴졌던 차이도 이내 익숙한 것이 되어 버리고 구분도 잘 안되지만 처음엔 분명히 그 차이를 느끼는데요.^^ 제가 쓰고 있는 울트라HD TV인 65UB9800에는 하만 카돈의 사운드 시스템이 내장되어 있습니다. 70W의 4.2채널 스피커 시스템이 입체감을 살린 풍성한 서라운드 사운드를 들려주죠. 거기에 축구와 야구 같은 스포츠를 볼때 현장감을 배가해 줄 스포츠 모드 등을 추가했으니 올 여름부터 펼쳐질 스포츠 빅 이벤트를 즐기실 때도 훌륭한 동반자가 되어줄 겁니다.


아직 UHD 전용 채널인 UMAX를 지원하는 케이블 TV 등을 설치한 게 아니라서 초고해상도 영상은 다소 제한적으로 접할 수 밖에 없지만 초고해상도 소스를 좀 더 구해서(뭐 안되면 제가 스마트폰으로 찍어도 되니~ㅎㅎ) 더 생생한 이야기들 계속 들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그건 그렇고 오랜만에 TV를 보는 게 더 즐거워지고 있네요.^^


[관련링크 : LGE.co.kr]


- 이 포스트는 LG전자에서 리뷰를 목적으로 제품을 무상 대여해 작성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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