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6 스케일, 그러니까 원래 크기의 1/26로 축소해 만들었다.
다름 아닌 저 하늘 위 우주에 둥실 떠 있는 ISS(International Space Station)이라 부르는 우주 정거장을...
이런 어마어마한 작업을 한 사람은 미국의 아티스트, 팻 액튼(Pat Acton).
더 놀라운 건 그가 우주 정거장을 재현한 재료가 다름 아닌 성냥개비였기 때문인데요.
282,000개의 성냥개비와 30리터의 접착제.
거기에 1,950시간이라는 인내를 쏟아부은 결과가 길이 4.1m, 폭 2.8m의 거대한 결과물을 낳았다는군요.
우주 정거장과 스페이스 셔틀까지 재현해낸 결과물은 미국의 매치스틱 마블(Matchstick Marvels)이라는 박물관에 전시되어 있다고 하는데요. 꽤 높은 완성도와 디테일이 작가의 노력이 얼마나 대단했는지를 새삼 느끼게 하네요.
국내에서도 이런 독특한 재료로 자신 만의 무엇을 만들어 내는 분들이 많던데 그 분들께 좋은 자극이 될만한 작품이 되지 않을까 싶네요.^^
[관련링크 : Matchstickmarvel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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