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에선 더 이상 출시 되지 않고 있지만 초소형의 피코 프로젝터를 탑재한 빔 프로젝터폰은 삼성전자가 꾸준히 선보이고 있는 라인 중 하나죠. 디스플레이 외에 화면 자체를 투사할 수 있는 조그마한 프로젝터를 가지고 있는 이 빔 프로젝터폰이 중국 시장에 출시되는 모양이네요.
갤럭시 빔(Galaxy Beam)의 후속작으로 SM-G3858이란 모델명을 가지고 있는 이 녀석은 4.66인치 WVGA(800 x 480) 디스플레이와 1.2GHz 쿼드 코어 프로세서, 1GB 램, 안드로이드 4.2.2 젤리빈 등의 사양으로 되어 있는데요.
스펙 자체는 보잘 것(?) 없는 편이지만 피코 프로젝터를 품은 덕에 남다른 사용성을 제공한다고 할 수 있는데요.
그래서 두께가 11.6mm에 이를 정도로 상대적으로 두껍죠. 뭐 여기까지면 그다지 재미없는 스마트폰으로 딱 끝날텐데...
그 디자인이 남다르네요.
제법 과하게 메탈 느낌을 풍기는 뒷태 때문인데요. 정말 삼성전에선 쉽게 찾아볼 수 없는 메탈 바디인 걸까요?
아니면 이번에도 메탈 느낌 충만한 플라스틱 연성품일까요. 메탈이든 아니든 저 디자인은 워낙 저렴해 보여서 저렇게 나오면 안된다고 디자이너를 붙잡고 출시를 말리고 싶을 정도지만 어쩌겠어요. 삼성전자가 비교적 저렴한 가격으로 중국 시장 공략을 위해 저걸 내놓겠다면 어쩔 수 없죠...-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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