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스카 메이어의 베이컨향 알람 서비스, 아이폰 사용자를 향한 B급 감성이 물씬 풍기는구나~;;

백문이 불여일견, 우선 이 동영상부터 보시죠.

B급 정서 물씬 풍기는 오스카 메이어의 참신한 앱세서리...

베이컨으로 유명한 오스카 메이어(Oscar Mayer)가 만든 황당한 이 동영상은 그들이 무려 베타 테스트 중인 새로운 아이폰용 앱과 주변기기를 홍보하기 위해 만들었다고 합니다. 화면 가득 넘쳐 흐르는 베이컨 향기보다 훨씬 강한 무언가 형언할 수 없는 B급 정서가 물씬 풍기는 영상의 향연~~

베이컨 전문가들이 만드는 향기가 아이폰 앱과 주변기기와 만나 우리의 아침을 상큼하게(?) 깨워줄거라는 기대는 전혀 찾아오지 않지만;; 어쨌든 자신들의 장점을 이용해 새로운 것에 도전한다는 그 홍보 정신에는 박수를 쳐주고 싶네요.

참고로 요런 제품이 없지는 않았습니다.
지난 번에 소개했던 스켄티(Scentee)라는 일본의 향기 액세서리도 있었으니까요.

2014/02/05 - 스마트 디바이스에 후각을 더하다, 향기로 확장되는 참신한 사용자 경험... 스켄티(Scentee)...

하지만 대놓고 웨이크 업 앤 스멜 더 베이컨(Wake Up & Smell the Bacon)이란 이름에서 느껴지는 것처럼 무언가 더 전문가의 스멜을 풍기는 건 이쪽 같네요. 그건 그렇고 동영상만 봐도 짭조름하고 기름진 베이컨향이 밀려드는 듯한 이 묘한 기분은 뭘까요.ㅎㅎ

[관련링크 : Wakeupandsmellthebaco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