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G 프로2(G Pro 2) 출시, 어두운 밤 오로라도 담아내는 OIS+ 카메라를 달고 나타났다...
별이 총총히 빛나는 밤하늘.
그 안에서 펼쳐지는 빛의 장막, '신의 영혼'이라고 불리운다는 오로라 얘긴데요.
"주로 남반구와 북반구의 고위도에서 상층 대기 중에 나타나는 빛을 발하는 현상. 태양으로부터의 대전 입자(帶電粒子)가 극지 상공의 대기를 이온화하여 일어나는 현상으로, 빨강, 파랑, 노랑, 연두, 분홍 따위의 색채를 보인다."
사전에서 이렇게 설명하고 있는 오로라는 지극히 과학적인 현상이지만 우리가 바라보는 오로라의 모습은 그런 설명과는 무관하게 장엄하다, 놀랍다 같은 뻔한 수식 이상의 아름다움으로 다가오는데요.
G 시리즈의 패블릿 라인업인 G 프로2는 100만원에서 백원 빠지는 출고가로 판매를 시작합니다.
사양은 이전에도 소개해 드렸던 것처럼 5.9인치 대화면 디스플레이에 참으로 익숙한 스냅드래곤 800 프로세서, 3GB 램, 32GB 저장 공간 같은 기본에 저조도에서도 멋지게 오로라를 담아낸 OIS+ 적용 1,300만 화소 카메라, 스마트폰에선 쉽게 만나기 힘든 1W급 고출력 스피커 등으로 차별화를 시도했죠.
이 외에도 노크로 보안과 화면 켜기를 함께 실현한 노크 코드 같은 새로운 UX도 더하고 있고요.
근래 핫한 스마트폰들이 없었던 만큼 LG전자나 구매 대기자 모두 G 프로2가 얼마나 쓸만할지에 대해 관심이 많으실텐데요. 그런 기대에 부흥할 만큼 훌륭한 사용성을 보여줬으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곧 G 프로2를 리뷰하게 될 것 같은데 자세한 얘기는 그때 전해드리기로 하겠습니다.
혹 G 프로2에 대해 궁금하신 점 있으시면 미리 댓글 주셔요.^^
그건 그렇고 G 프로2로 찍었다는 영상을 보고 있자니 당장이라도 오로라 보러 추운 동네로 훌쩍 떠나보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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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지역만 그런걸까요? L쥐의 선전을 기대해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