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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로거 발표회] G 프로2 발표회 현장에서 발표 자료로 확인한... LG G 프로2의 가능성, 아쉬움...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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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로거 발표회] G 프로2 발표회 현장에서 발표 자료로 확인한... LG G 프로2의 가능성, 아쉬움...

라디오키즈 radiokidz@daum.net 2014. 2. 17. 07:00

LG전자가 2014년 상반기를 위해 꽤 긴시간 준비했을 G 프로2가 지난 2월 13일 그 모습을 드러냈습니다.

우리나라를 시작으로 전세계를 공략할 신 모델에 대한 관심과 함께 인터넷에 기대만큼이나 우려를 표하는 이들도 많았던 그날 트윈타워에 다녀왔는데요.



퇴근 시간 때문에 늦으막히 도착한 현장에선 G 프로2에 대한 발표가 막 시작되려는 참이었죠.

쉽지않은 성공을 달성하기 위해 사용자가 원하는 코드를 담았다는 LG전자의 발표 자료 함께 살펴 보시죠.


공식 발표 자료로 만나본 G 프로2의 차별화 포인트들...






성공한 상품에는 제품을 대표하는 코드가 담겨있다는 메시지로 시작한 발표의 시작.
G 프로2가 가지고 있는 코드가 무엇인지 하나씩 베일을 벗었는데요.




평균 5.8분마다 시간당 10.2회나 스마트폰으로 일상적으로 하는 스마트폰 확인.
반복적인 잠금 해제에 대한 불편은 비밀번호를 아예 입력하지 않는 우를 범하게 하지만 그로 인한 보안 위협이 현실화되면서 스마트폰 보안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와중에 LG전자가 제시한 새로운 보안 기법, 노크 코드를 소개하기 위한 밑밥을 깔고 시작한거죠.



하지만 처음 등장한 코드는 그런 노크 코드가 아닌 디자인 코드였는데요.
잘 아시는 것처럼 G 프로2는 5.9인치 대화면을 자랑하는 패블릿폰입니다. 전면에서 77.2%나 되는 넓은 화면을 가지고 있으면서도 놓칠수 없는 사용성을 위해 측면 버튼은 없애고 모서리는 부드러운 곡면 처리로 마무리하는 등 기존의 실루엣을 이어가면서도 동급 최경량의 스마트폰을 내놓기 위한 노력이 옅보이는 부분이죠. 




거기에 지문이나 스크래치 등에 강한 메탈 메시 소재에 펄 패턴까지 입혀 디자인을 끌어 올리며 크고 작은 차별화를 위해 분전했음을 알 수 있는 부분이기도 하고요. 물론 디자인 철학이나 그 결과물에 대해선 호불호가 나뉠 수 있습니다만...^^




이어지는 내용은 LG전자하면 떠오르는 화질을 필두로한 하드웨어 코드였습니다.
넓어진 화면에 베젤까지 줄이고 또 줄인 G 프로2. 그런 단말의 특징과 매력을 극대화하기 위해 필수적이었을 리얼RGB 풀HD IPS 디스플레이가 그 주인공이었죠.







거기에 출력 뿐 아니라 입력 측면에서도 화질을 결정지을 주요한 포인트인 카메라 소개가 이어지더군요.

모델이 바뀔때마다 개선되고 있는 LG의 스마트폰 카메라는 이번에도 OIS+라는 이름으로 매력을 더하고 있는데요.






예컨대 손떨림을 이전 모델보다 20%나 더 보정한다는 이 카메라는 광학식 손떨림 보정에 소프트웨어 측면에서 보정을 더하고 있는데요. 이런 카메라의 완성도를 알리기 위해 스마트폰으로 세계 최초로 오로라를 촬영했고 그 결과를 광고 등을 통해 공개할 준비에 열심히더군요.




후면 카메라 뿐 아닙니다.

전면 카메라도 210만 화소에 F2.2의 밝은 렌즈를 채택하는 등 하드웨어적인 개선 뿐 아니라 전면에서도 어두운 곳에서 셀카 촬영을 돕는 LCD 플래시 전면카메라 기법을 적용하는 등 '스마트폰=카메라'로 사용하는 많은 이들에게 끌리는 제품이 되도록 소소하게 많은 개선을 진행했더군요.





사운드도 확연히 개선됐는데요.
더 깊고 풍부한 음향을 위해 1W급 하이파이 사운드를 재생하는 스피커를 탑재했고 누구나 쓸만한 기능은 아니지만 누군가에겐 필요할 음정, 템포가 조절되는 플레이어 탑재 등 재미난 포인트를 잘 녹이고 있더군요.



이어진 UX 코드는 어쩌면 G 프로2를 가장 G 프로2답게 만드는 부분에 대한 이야기들이 아니었나 싶습니다.

대화면이 가지는 장점 뿐 아니라 단점을 해결하기 위한 LG의 고민이 담긴 부분들이었으니까요.






특히 카메라에 대한 UX 개선이 많이 이뤄진 것 같은데요.
자연스런 플래시 효과를 위한 내추럴 플래시, 다섯장을 한꺼번에 촬영해 사진을 찍은 후에도 원하는 부분에 초점을 맞출 수 있는 매직 포커스, 슬로우 모션과 버스트샷 등 사진과 동영상을 찍을 때 재미를 더할 기능을 추가한거죠.





물론 다른 상황에서 접하게 될 UX에서도 고민의 흔적은 느껴집니다.
큰 화면을 한손으로 제어하기 힘든 이들을 위한 미니뷰부터 화면을 나눠 동시에 2개의 앱을 제어할 수 있는 듀얼 브라우저. 한손으로 조작할때 좀 더 편리한 사용성을 제공한다며 LG만의 아이덴티티로 굳혀가고 있는 후면키까지...







하지만 그만큼 중요하게 다뤄진 게 바로 86,367개의 조합이 가능하다는 노크 코드였는데요.

화면 어디든 4번 점을 찍으면 화면 잠금이 풀리는 이 재미난 UX는 기존의 노크온을 계승 발전시켜 단순히 화면을 끄고 끄는 것 뿐아니라 나름의 조합으로 보안까지 해결하는 묘수인 셈이죠. 거기에 콘텐츠 접근까지 신경쓰는 등 최근 스마트폰에서 주목받고 있는 보안에 적극 동참하는 느낌이었죠.





이렇게 다양한 코드를 통해 시장의, 시대에 의한, 고객을 위한 G 프로2 만의 코드를 완성했다는 LG전자.

문제는 지금부터입니다. 여러 가능성을 품고 세상에 등장하긴 했지만 녹록치 않은 싸움을 남겨두고 있으니까요. 당장 2월말 MWC 2014를 통해 전세계에 그 존재를 알리는 것을 시작으로 비슷한 시기에 데뷔할 갤럭시 S5와 맞서야하는 LG전자. G 프로가 제법 괜찮은 흥행을 보였다지만 그보다 훨씬 원대한 꿈을 가지고 있을 G 프로2가 보여줄 미래가 기대되면서도 한가지라도 UX를 더 넣기 위해 오히려 서비스의 복잡도를 높인 건 아닌지, 대중은 어떤 판단을 내릴지 지켜봐야 할 것 같으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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