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 컨텐츠

본문 제목

도로 상황을 확인하기 위해 드론이란 동반자를 달고 나온 콘셉트카... 르노자동차 크위드(KWID)...

N* Tech/Science

by 라디오키즈 radiokidz@daum.net 2014. 2. 10. 07:00

본문

반응형
지금의 도심을 가득 메우고 있는 자동차들이 멀지 않은 미래에도 지금과 같은 모습일까요?
큰틀에서야 네바퀴로 굴러다니는 지금과 비슷한 모습을 유지하더라도 스스로 운전해 달리는 자동차부터 도로 위의 자동차들이 서로 대화를 해가며 안전 운전을 돕는 등 기술의 발전과 함께 전기차와 수소 연료차 등 다양한 차별화 포인트를 가진 모델들이 경쟁 중이니 조금은 달라진 모습이지 않을까 싶은데요.



자그마한 드론으로 도로 상황을 손바닥처럼 확인할 르노 크위드...


르노(Renault)가 최근 뉴델리 모터쇼를 통해 선보인 콘셉트카 크위드(KWID)도 미래 도로 풍경을 조금은 변화시킬지도 모르겠습니다. 짜리몽땅하면서도 풍만한 라인에 스포티한 색깔을 얹어 특유의 스타일을 완성하고 있는 이 자동차에는 남다른 주변기기가 탑재되어 있는데요.







바로 무인 항공기라고 부르는 드론이 탑재되어 있는거죠.
자동차에 왜 드론을 탑재했을까 싶으시겠지만 플라잉 컴패니언(Flying Companion)이라 부르는 이 작은 드론은 GPS와 카메라를 내장하고 있다가 주변의 도로 상황 등을 체크해준다고 합니다. 자동 혹은 수동으로 조작도 가능하고요.








물론 이렇게 번거로운 추가 장비보다 현실적으로 T맵 같은 서비스가 더 낫다고 생각하시는 분들이 많을 듯 하지만 재밌는 아이디어이긴 하네요. 이렇게 수집된 정보는 드론이 없는 차에게도 전달됐으면 좋겠고요. 아무리 유용하다고 해도 도로 전체를 드론들이 가득 메우는 일은 부디 없길... 아마존 같은 업체도 드론으로 본격 배달을 시작하면 얼마 안가 하늘 위가 온통 드론 천지가 되는게 아닌가 걱정이 앞서는군요.
 

[관련링크 : Sploid.gizmodo.com]

반응형

관련글 더보기

댓글 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