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 읽고 있는 책은 죽지 않았다, 그 모양을 바꾸거나 이어가며... 인포그래픽 by LicenseDirect...

스마트 디바이스의 보급은 활자가 사랑받던 시대와는 다른 분위기를 연출하고 있습니다.
더 이상 사람들은 책을 읽지 않고 이젠 크고 작은 디스플레이 속에 나타나는 사진, 동영상 같은 것에 관심을 가지고 있다고들 얘기하니까요. 아니 그렇게 믿고 있다고 하는 게 더 맞을 것 같은데요.

책방은 망해간다지만 책은 죽지 않았다...

우리나라의 통계는 아니지만 LicenseDirect의 조사 내용을 살펴보니 책의 수명은 아직 다 한 것 같지는 않네요.
동네 책방들이 역사 속으로 사라져가는 건 그들이나 우리나 마찬가지지만 어쨌든 아마존을 위시로 나날이 판매량을 늘려가는 e북을 비롯해 여전히 출판본 책들도 팔려나가고는 있다고 하니까요.

물론 여기 정리되어 있는 일련의 통계가 책이 절대 죽지 않을거라 예언하는 건 아니지만.
TV가 출현하고 아이튠즈가 등장하면서 당장이라도 꺼져갈 줄 알았던 라디오가 자신 만의 강력한 개성을 무기로 지금껏 많은 이들에게 사랑받고 있는 것처럼 여전히 적잖은 이의 손에 쥐어져 있는 책들은 그 수명을 길게 이어갈 듯 하네요.^^

[관련링크 : Dailyinfographic.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