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양광 에너지는 여전히 핫한 트렌드입니다.
미국을 위시로 셰일유 개발에 속도를 내면서 세계 원유 시장의 판도가 달라지고 석유를 중심으로 한 산업 구조가 단숨에 변할 것 같지는 않지만 그럼에도 친환경을 바라는 이들의 관심과 함께 태양광 에너지는 주목받고 있는 건데요.
자동차 제조사들도 이런 대중의 관심을 반영해 하이브리드나 전기차 등 다양한 친환경 모델을 선보여왔는데요.
그해의 IT 트렌드를 조망할 수 있는 CES 2014에서 선보일 여러 제품 중 하나가 바로 이 태양광 자동차입니다.
미국의 포드가 선보인 모델로 C-MAX Solar Energi 콘셉트로 불리는 모델이며 보시는 것처럼 지붕 위의 태양광 패널을 통해 전기를 추가로 공급받는 형태의 SUV형 모델입니다. 이미 판매중인 포드의 C-MAX Energi 하이브리드 모델에 패널을 더한 정도지만 날만 좋다면 그래서 충분히 태양광을 받는다면 이 녀석은 시내 주행시 45.9km/l 정도의 연비를 보인다고 하는데요.
태양광 패널의 발전 효율이 더 높아지고 저렴해진다면 다른 자동차들도 이런 지붕을 속속 도입하게 될까요?
디자인도 이 정도면 크게 후퇴한 느낌은 아닌 만큼 다른 제조사에서도 이런 시도를 이어가 줬으면 좋겠네요.
가능하다면 빨리 도로 위에서 친환경의 생활화는 필요할 테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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