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풍으로 국내 여행이 절정으로 치닫고 있는 가을이지만 여행가기 좋은 이 계절에 꼭 국내에만 머물겠다고 고집하시는 분들은 안계실 것 같은데요. 일상에 지쳐계시다면 기회가 된다면 당장이라도 공항에서 비행기를 잡아타고 어디론가 훌쩍 떠나고 싶다는 생각이 간절하실 겁니다.
늘 보던 풍경이 아니고 늘 먹던 음식이 아니고 늘 만나던 사람이 아닌 특별한 경험을 꿈꾸며 그렇게 해외로 해외로 떠나는 사람들은 어디로 향하고 있을까요? 여기 비단 우리나라 사람들 뿐 아니라 전세계에 투어리스트들이 향하는 인기 도시들이 정리되어 있는데요.
The Travelers Zone이 마스터 카드의 통계를 바탕으로 정리한 이 인포그래픽에는 2013년에 전세계에서 가장 많은 방문객을 맞이한 도시들이 정리되어 있습니다. 1위를 차지한 방콕(1,598만명)부터 런던(1,596만명), 파리(1,392만명), 싱가포르(1,175만명), 뉴욕(1,152만명), 이스탄불(1,037만명)까지 벌써 천만명을 넘는 많은 방문객을 맞은 곳부터 그보다는 못미치지만 만만찮은 방문객을 기록한 두바이(989만명), 쿠알라룸푸르(920만명), 홍콩(872만명), 바르셀로나(841만명)까지 순위에 올라있는데요.
제가 가본 곳은 스페인의 바르셀로나 뿐이지만 해외 여행을 자주가시는 분이라면 많이 가보셨을 유명한 도시들이 참 많네요. 그런데 두바이가 저렇게 유명 여행지였나요? 7위나 되다니... 현대 건축물의 전시장이고 사막 한가운데 돈을 쏟아부어 만든 도시인지라 한번쯤 가보고 싶은 곳이긴 한데 다들 그런 이유로 두바이를 찾는걸까요? 두바이의 높은 순위가 단연 제 눈엔 확 들어오네요.
여러분은 이 탑 10 도시에서 기회가 된다면 가보고 싶은 도시가 어느 곳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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