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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에 맞춘 디자인, 긴급 에코 모드까지... 일본 공략용 전략 스마트폰, 갤럭시 J

N* Tech/Device

by 라디오키즈 radiokidz@daum.net 2013. 10. 17. 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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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전히 갈라파고스라고 불리우고 있는 일본, 그리고 그런 일본을 바짝 뒤쫓고 있는(?) 우리나라.
아이폰에 대한 폭발적인 사랑을 제외하면 일본은 여전히 내수 시장을 바라보는 메이커들이 일본 내 영업으로 혈투를 벌이고 있는 특이한 시장입니다. 일본을 제외한 외국에선 만나기도 힘든 브랜드들의 향연. 비단 그런 이유는 아니겠지만 우리나라 제조사들도 일본에선 고전 중입죠.



우리나라와는 다른 디자인과 기능이 제공된다...


삼성전자가 그나마 갤럭시 시리즈로 시장의 반응을 얻었으나 그나마 제한적인 성장.

그래서였을까요? 삼성전자가 좀 더 적극적으로 일본 시장을 공략할 모델을 선보였는데... 이 녀석 제법 매력적입니다. 일단 디자인 부터가 익숙히 봐오던 갤럭시 시리즈와 조금은 차별화된 모습인데요.




알고보니 이 녀석 일본에서 직접 디자인한 녀석이더군요.
쥬얼(Jewel)과 일본(Japan)에서 따왔다는 J를 이니셜로 하고 있는 갤럭시 J 얘기인데요.

NTT 도코모를 통해 출시되는 갤럭시 J는 5인치 풀HD(1920 x 1080) 슈퍼 AMOLED 디스플레이에 2.3GHz 쿼드 코어 프로세서 스냅드래곤 800 MSM8974, 1,320만 화소 카메라, 3GB 램, 2,600mAh 배터리, 안드로이드 4.3 젤리빈 등으로 구성되어 있는데요. 배터리 용량이 아쉽고 일본 전용 모델임에도 생활 방수가 빠져 있는게 의외이긴 하지만 원세그나 모바일 지갑 등 일본 시장에서 익히 만나던 서비스는 기본적으로 제공하고 있고 재해가 빈번한(?) 일본의 특성을 고려해 긴급 에코 모드라는 특이한 기능도 제공된다고 합니다.



긴급 에코 모드는 전기 소모를 극한으로 낮추는 기능이라고 생각하면 되는데요.
긴급 에코 모드가 작동 중일 경우엔 배터리 잔량이 30%가 되도 일주일간 배터리가 지속된다고 합니다. 극단적인 경우이니 긴급 에코 모드 상에선 기본적인 통신 기능을 제외하곤 작동을 거부할 정도로 매섭게 돌아간다지만 일본이니 이런 기능이 더 힘을 받지 않을까요?



아예 일본 시장을 겨냥해 내놓은지라 국내에는 들어오지 않겠지만 국내의 여러 커뮤니티에서도 갤럭시 J가 보여준 디자인이 괜찮다는 의견들이 많은 걸 보면 추후 나올 갤럭시 S5 등의 디자인에도 영향을 줄 수 있지 않을지 조심스레 추측해 봅니다.^^


[관련링크 : NTTdocomo.co.j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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