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세계에 흩어져 있는 70억명의 사람들.
오대양 육대륙에 걸쳐 사는 수많은 사람들 중 인터넷을 사용하는 네티즌은 얼마나 될까요?
Statista가 정리한 정리한 인포그래픽을 참고하니 생각보다 많지 않군요.
우리나라 같이 인터넷이 물이나 공기처럼 일상화된 나라에선 인구 비율 중 인터넷 사용자 비율이 높은 나라와는 달리 2012년 기준으로 전세계 70억 인구 중 인터넷 사용자는 24억명 정도.
비율로 따지면 34% 밖에 안된다고 합니다.
물론 이런 통계는 지역별로 차이도 커서 미국, 캐나다 등이 포진하고 있는 북미의 경우 전인구 3.5억명 중 2.7억명(79%)이 인터넷을 쓸 정도로 인터넷 사용이 일상화되어 있지만 검은 대륙 아프리카는 10억명 중 고작 1.6억명(16%)이 인터넷을 쓸 정도로 아직은 인터넷 불모지 수준이라고 합니다.
의외인 건 우리나라나 일본, 중국 등이 포진한 아시아가 전체 39억명의 인구 중 10억명(27%)만 인터넷을 쓸 정도로 인터넷 사용자가 적다는 건데요. 워낙 인구가 많고 아직 개발이 진행되는 나라들이 많아서 그럴테지만 살짝 의외네요.@_@;; 적다고 해도 이보다는 많이 쓸 줄 알았는데요.
뭐 중요한 건 아시아, 중동, 남아메리카, 아프리카 등의 시장은 아직 인터넷으로 무언가를 도모해볼 수 있는 미개척지라는 얘기가 아닐까 싶네요. 인터넷 사업을 꿈꾸십니까? 그럼 저 블루오션들을 노려보시죠. 시장성을 먼저 따진다면 아직 먼 미래의 얘기일지도 모르겠지만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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