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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모터쇼 2013] 차도 사람도 정말 많구나! 가족들이 많았던 건 의외였지만...

N* Kidz/Etc.

by 라디오키즈 radiokidz@daum.net 2013. 4. 5. 0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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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이었습니다.
그리고 꽤 오랜만이었습니다.

...처음은 서울 모터쇼 참관 얘기고 오랜만은 일산 킨텍스에 방문한게 그렇게 됐다는 얘기인데요.
지난 토요일 찾아간 킨텍스는 인산차해(사람 못잖게 차도 많아서)더군요.


사람도 많고 자동차도 많더라...





일단 킨텍스로 향하는 길부터 차로 가득가득, 주차장은 차로 가득.
정말이지 많은 사람들이 서울 모터쇼를 통해 접하게 될 신차를 만나러 일산 킨텍스로의 길고 긴 행렬을 이어가고 있더군요. 뭐 저희도 그 중에 하나였지만 아무튼 사람과 차가 참 많았다는 게 기억에 남습니다. 나중에 기사를 보니 주말에만 34만 명이 다녀갔다던데 그 정도면 흥행은 성공이겠죠? -_-;;





여기저기 보아하니 저희 만큼 긴 차량 행렬과 주차 전쟁에 몸서리 치던 분들이 적잖던데...
혹 이번 주까지 이어질 서울 모터쇼를 참관하실 계획이라면 주말을 피해 평일을 노려보시는 게 좋을 듯 합니다. 주말엔 이번 주에도 킨텍스에 사람과 차가 가득할 테니까요. 부스에서보다 길에서 훨씬 다양한 차를 볼 수 있다는 게 아이러니.


가족 손님이 많았던 건 의외...





모터쇼라고 하면 묵직한 카메라를 줄줄이 챙겨 들고 레이싱 모델들을 향해 연신 사진을 찍어 대는 아저씨들의 경연장이라는 선입견이 있었는데... 아니나 다를까 커다란 백팩에 묵직한 카메라를 들고 다니는 분들이 적진 않았습니다. 작은 사다리까지 챙겨 다니며 사진을 찍는 모습에는 무언가 장인(?)의 풍모까지 느껴질 정도였죠.





하지만 더 눈에 들어오는 모습은 가족 단위 참관객이 많다는 사실이었습니다.
남성 고객이 다수이긴 했지만 커플을 비롯해 아이들을 동반한 가족들까지 보리라곤 생각지 못했는데 모터쇼에 가족 참관객이 오는 게 그리 낯선 일은 아니었나 봅니다. 디즈니가 아예 부스를 마련하고 어린이 손님들 끌기에 나선 것만 봐도요.


내년에도 참관하러 가볼까...





차에는 그다지 관심을 두지 않는 편인지라.

킨텍스는 교통이 불편하다는 이유로 서울 모터쇼에 딱히 관심을 두지 않고 있었는데 이번 참관으로 모터쇼를 보는 눈이 조금은 달라진 것 같습니다.





바퀴의 발명 이래 인류의 현대화를 이끈 문명의 총아로써 자동차는 좀 더 관심을 가져볼 녀석이라는 생각을 새삼스럽게도 해봤거든요. 신차나 콘셉트카가 극히 일부였던게 아쉽긴하지만 그래도 전세계 시장에서 경쟁하는 혹은 경쟁해갈 제품들을 한발 먼저 볼 수 있는 기회이니 주목해 보려고요.

어쩌면 내년에도 이런 글을 쓰고 있을지도 모르겠네요.ㅎㅎ 입장권에 만원쯤 투자하고서...


[관련링크 : Auto.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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