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혁신적인 TV 디자인이란 이런 것? 삼성전자와 필립스가 선보인 새로운 TV들...

N* Culture/Design

by 라디오키즈 radiokidz@daum.net 2013. 3. 21. 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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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앞에 등장한지 제법 긴 시간이 흘렀기 때문일까요?
텔레비전이라고 하면 어떤 정형화된 모습이 떠오르는 게 사실입니다. 과거 볼록했던 브라운관 TV도 익숙한 스타일을 하고 있었고 최근의 LCD TV 역시 역시 익숙한 스타일을 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그런 익숙함으로는 대중의 관심을 끌기 어렵다보니 종종 이런 익숙한 스타일에 변화를 주려는 시도가 이어지고 있는데요.


이젤에 얹혀진 캔버스의 아름다움...


얼마전 삼성전자가 발표한 85인치 UHD TV인 삼성 UHD TV 85S9도 그런 제품 중 하나였죠.
흡사 이젤에 걸려있는 그림 같이 독특한 트레임에 얹혀 있던 그 TV의 모습, 아마 기억들 하고 계실텐데요.




세계 최대급이었던 85인치의 거대한 화면에 3840 x 2160의 고해상도 영상을 선명하게 뿌려주는 이 제품은 CES에서 최고 혁신상을 끌어내며 주목 받았는데요. 기능이나 가능성을 넘어 남다른 그 스타일이 개인적으로는 가장 인상에 남았는데요.




아직 UHD의 대중화까지는 시간이 필요한 만큼 금방 주변에서 만날 수는 없겠지만 멀지 않은 어느날 분명히 만날 수 있으리라고 믿고 싶습니다. 판매가 4천만원은 현재로썬 너무해요.;;


[관련링크 : Samsung.com]



유리판 위에 떠오르는 영상 속으로...


그런가하면 최근 TP비전이 소개한 필립스 디자인 라인(Philips Design Line) TV는 남다른 실루엣으로 뻔한 디자인의 TV들과는 다른 자신 만의 스타일을 어필하고 있더군요.




얼핏 벽에 기대놓은 큰 유리판 같은 녀석인지라 화면이 켜지지 않알았을때의 모습이 더 궁금해지는데요. 사진에서 보시는 것처럼 하단은 그라데이션이 적용된 반투명 유리, 그리고 상단에 LCD 패널로 자리잡고 있습니다.




46과 55인치로 출시되며 최신의 모델답게 스마트 TV 기능과 3D TV 등을 고루 지원하는데요.
국내 출시는 불가능(?)해 보이지만 특유의 스타일은 실물로 접해보고 싶네요.


[관련링크 : Philips.co.uk]



이 녀석들 말고도 전통적으로 남다른 스타일을 보여줬던 B&O의 베오비전까지 생각해보면 뻔한 스타일 사이에서도 새로움을 선사하려는 그래서 고객들의 주머니를 노리는 제품들은 앞으로도 계속될 것 같죠? 제 주머니가 털리느냐는 별개의 문제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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