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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WC 2013] 홈어드밴티지에도 불구하고 암울함을 보여준 노키아와 윈도우폰...

N* Tech/Device

by 라디오키즈 radiokidz@daum.net 2013. 3. 4. 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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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의 한복판은 아니더라도 모바일의 수도라는 캐치프레이즈까지 걸었던 스페인의 바르셀로나도 노키아 살리기에 큰 힘을 싣지는 못하는 모습이었습니다. 3관에 자리한 노키아 부스는 사람들의 관심을 끄는데는 실패하진 않았지만 그렇다고 인상적인 모습을 보여주는데는 실패했거든요.






노키아 부스 외엔 보이지 않던 윈도우폰 8...


크게 보급형 모델인 아샤(ASHA)와 윈도우 8폰의 기대주 루미아(LUMIA) 라인을 밀고 있던 노키아 부스에는 윈도우폰 8과 노키아의 다양한 솔루션에 관심을 보이는 이들이 적지 않았지만 경쟁사와 대비되는 그들만의 장점을 보이지도 못했고 슬프게도 정작 부스를 찾은 사람 중 노키아의 폰을 사용하는 사람들은 별로 안보이더라고요.





부스에서 스마트폰으로 사진을 찍는 사람만이 아닙니다.

그 넓은 MWC 전시장 전체를 돌면서도 윈도우폰을 쓰는 사용자를 만나는게 쉽지 않더군요. 요즘엔 스마트폰으로 사진이나 동영상을 찍는 분들이 늘면서 행사장에서도 카메라 대신 스마트폰으로 간편하게 사진을 찍는 분들이 많았는데 열심히 살펴봐도 갤럭시나 아이폰은 보여도 윈도우폰은 안보이더란건데요.





그런 현장 분위기가 꼭 노키아 탓은 아니지만 자의든 타의든 윈도우폰 진영을 이끄는 상황에서 여전히 진행중인 부진이 얼마나 아플런지. 분위기 반전이 필요하다는 건 노키아든 MS든 뼈저리게 느끼고 있을 부분이지만 반전의 돌파구를 마련하지 못하고 있다는 것도 사실인지라 MWC 2013에서 노키아 부스는 전년 대비 한발 더 나아갔다는 만족이나 기대감보다는 여전히 아쉬운 모습 그대로 였던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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