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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출시를 기대해도 좋을까? ZTE의 2013년 하이엔드 스마트폰, 그랜드 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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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라디오키즈 radiokidz@daum.net 2013. 1. 17. 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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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나 LG전자, 팬택 같은 국내 제조사들의 선전은 전세계 안드로이드폰 시장의 성장을 이끌고 있지만 어느새 쫓기는 입장에 놓여 버렸죠. 판매량이나 수익 면에서는 여전히 탑이지만 세계 최대의 내수 시장을 가진 중국이 저가, 그러면서도 만만찮은 사양을 내세운 신모델들을 앞다퉈 선보이며 내수 뿐 아니라 글로벌 시장을 노리는 행보를 잇달아 선보이기 때문인데요.

그런 중국의 제조사 중 특히 눈에 띄는 곳 중에 ZTE가 있습니다.
얼마전 국내에도 저가형 자급제 모델을 선보여 초기 수량을 완판하는 등 나름 의미있는 행보를 보여주고 있는데요.



차이나 인베이젼의 한축이 될지도... ZTE 그랜드 S


이번 CES 2013에서 그들이 선보인 그랜드 S(Grand S) 역시 ZTE의 2013년을 기대하게 하는 모델이 아닐까 싶습니다.



이름은 살짝 촌스러운 느낌이지만^^ 풀HD(1920 x 1080)를 지원하는 널찍한 5인치 터치 스크린과 퀄컴의 쿼드 코어 프로세서인 스냅드래곤 S4 프로, 1,300만 화소 카메라 등의 탄탄한 사양을 6.9mm의 슬림한 바디 안에 몰아넣은 것 만으로도 관심을 받고 있을 정도니까요.




실제로 만져 봤을 때 완성도가 관건이긴 하지만 스펙 만으로는 확실히 관심을 끄는 그랜드 S.
이쯤에서 궁금해지는 건 그랜드 S의 국내 출시 여부가 아닐까  싶은데요. 이미 자급제 시장을 통해 소량이나마 진출한 전례가 있으니 출시 가능성, 나아가 성공 가능성까지 무시할 수 만은 없을텐데요. 



앞서 말씀드린 것처럼 가격 경쟁력 하나로 자급제폰 시장에서 ZTE가 보여준 모습을 그랜드 S에서도 재현한다면 중국발 스마트폰 침략의 맨앞에 설수 있지 않을까란 생각도 해보게 됩니다.




완판이라곤 해도 초도 물량이 3,000대 수준으로 적었고 안정적인 유통과 A/S망이 자리잡기 전에는 생각보다 더딘 행보를 보일 가능성이 더 큰게 사실이지만 이번 CES를 통해 저력을 보여준 중국의 제조사들. 그중에서도 ZTE를 2013년엔 더 경계해야할 것 같네요. 사용자가 아니라 제조사들 입장에서요.^^


[관련링크 : ZTE.com.c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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