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끔 도심에서도 만날 수 있는 거대한 트럭.
무언가를 잔뜩 싫고 작업장을 향하는 이 트럭들은 일반인의 관심에서는 멀리 떨어져 있어도 조금씩 그렇지만 분명하게 개선되고 있더라고요. 더 많은 짐을 더 효율적으로 실어나르기 위해서 말이죠.
독일의 ETF가 제안하는 덤프 트럭인 Haul Trains와 Mining Trucks도 그렇게 트럭의 현재를 넘어 미래를 지향하는 콘셉트 디자인인데요. 일반적인 건설용을 뛰어넘어 광산 등지에서 엄청난 양의 화물을 더 효율적으로 실어 나를 수 있도록 설계한 녀석입니다. 당연히 도심에서 보기 어려운 규모죠.
필요에 따라 각각의 덤프 트럭을 연결해서 기차마냥 자원을 실어 나르거나 평탄하지 않은 길 위를 달릴때도 바퀴가 자연스럽게 상하로 움직여 안정적으로 달릴 수 있도록 했는데요. 광학 안전 시스템과 충돌 회피 시스템 등 현재의 덤프 트럭보다 분명 진화한 모습 같긴한데 전문가가 아닌 입장에선 그저 특이하다는 인상만 받게 되네요.-_-
사실 이런 녀석들이 우리 주변까지 들어오느냐는 또 다른 이야기인데 말이죠.
[관련링크 : ETFtrucks.e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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