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디든 가고자 하는곳으로 사람들을 옮겨다주는 이동수단인 자동차.
그런 자동차도 쓰임과 사용처에 따라 저마다 다른 모습과 기능을 제공하고 있는데요. 흔히 도심에서 출퇴근용으로 쓰이는 모델들은 상대적으로 작은 크기와 에너지 효율성이 높아야 한다는 꼬리표를 달고 있는 것 같습니다.
우리나라의 경우 출퇴근용 자동차가 따로 구분되진 않지만 자동차 보급대수가 더 늘어난다면 서울 같은 대도시에선 통근용이 더 주목받을 것 같은데요. 사진 속 자동차는 안그래도 작은 크기를 더 작게 접을 수 있어 도심에서 운용하기 더 없이 좋은 전기차 '히리코(Hiriko)'란 녀석입니다.
폴더블이란 특성을 살려 접으면 주차 공간이 평범한 자동차보다 많이 줄어들 듯 한데요.
작은 크기가 말해주듯 한번에 2명이 탈 수 있고 한번 충전에 120km를 주행할 수 있다고 하네요.
MIT와 DENOKINN의 공동 연구로 만들어진 이 자동차는 2013년 16,000달러(1,800만원 정도)에 본격 판매에 들어갈 예정이라고 하고요. 소형차를 선호하는 유럽 시장에서 시험 주행 등이 이뤄지고 있다고 하는데 과연 국내에도 요런 녀석이 출시될 수 있을까요? 우리나라 드라이버들의 취향과 거리가 있긴 합니다만...;;
[관련링크 : Hirik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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