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루투스 안녕~ 페어링이 필요없는 NFC 키보드 등장이요... 엘레콤 One2Touch
스마트폰이나 태블릿 PC를 쓰면서 불편했던 것 한가지. 아마 많은 분들이 공감할 키보드의 부재가 아닐지. 터치감과 정확도가 높아졌다고는 해도 가상 키보드로는 문서 작업 등을 하기가 쉽지 않죠.-_-;; 그래서 스마트폰 같은 녀석들과 연결하는 키보드가 많이 나왔었는데요. 무선 방식으로 편리하게 연결된다고 해도 블루투스를 주력으로 쓰다보니 페어링 등의 번거로운 작업이 필요했던 것도 사실이죠. 하지만 이런 불편함은 이제 끝날 듯 합니다.
다만 초기 모델이라서인지 아쉬운 점도 제법 보이는데요. 별도의 어플리케이션을 설치해야 한다는 점이야 그렇다쳐도 배터리 내장 방식인데 교환이 안돼서 1년 6개월(1일 8시간 사용 시) 정도 쓴 후에는 아예 버려야 한다는 게 걸리네요.-_-;;
가격이 17,800엔(26만원 정도) 정도나 되서 1년 6개월 쓰고 새로 사야 한다는 건 꽤 부담스러운데 말이죠. 생활 방수를 포기하고서라도 배터리 교환을 가능하게 했어야 하는게 아닌가 싶네요.
세계 최초 타이틀을 달고 있는 덕분인지 덥썩 사기엔 부담스러운 가격과 생각보다 짧을 수 있는 사용 시간 등 아쉬운 점도 많지만 비슷한 시도가 늘어나서 블루투스와는 또 다른 사용성을 만날 수 있기를 기대해봐야 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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