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에서 흔히 접하는 초고속 촬영.
뻔한 세상을 슬로우모션을 통해 뻔하지 않은 세상으로 만들어주는 이런 영상들을 볼때 종종 영상 자체보다 그걸 촬영하는 카메라에 관심이 가곤 합니다.
초고속 카메라라는 이름처럼 전문성과 고가의 포스가 느껴지던 녀석들.
그래서인지 종종 TV에서 보이는 초고속 카메라는 왠지 투박하고 제법 묵직해 보였는데요.
모두 다 그런 건 아닌 모양입니다.
초당 20,000장까지 촬영할 수 있다는 이 카메라는 휴대가 가능할 정도로 작으니까요.
Fastec Imaging이 선보인 TS3 100-S라는 모델이 그 주인공인데요.
배터리로 사용할 수 있는 이 카메라는 최대 1280 x 1024 픽셀로 초당 500장까지, 아주 작긴 하지만 160 x 86 픽셀에선 무려 초당 20,000장까지 촬영할 수 있다고 합니다.
배터리를 포함해서 1kg 가까운 무게를 자랑하는터라 휴대성이 뛰어나다고 할수는 없지만 남다른 목적을 가진 모델이니 만큼 시장성은 제법 있지 않을까요? 7인치 터치 스크린을 내세워 휴대용 모델다운 사용성까지 고려하고 있다는 나름의 장점도 눈에 띄는 제품이니까요.^^
[관련링크 : Fastecimagi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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