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닷속 풍경을 살펴볼 잠망경을 단 깜찍한 튜브... 언더 더 씨(Under the Sea)...

우리가 아는 통상의 잠망경은 물속에 들어가 있는 잠수함이 물위의 상황을 확인하기 위해 장착하는 거죠. 하지만 생각해보면 물위보다 물속의 상황이 더 궁금한게 우리 같은 평범한 사람들이죠. 그렇게 물속에 들어갈 일이 거의 없는 평범한 이들에게 이 튜브가 있다면 물놀이가 훨씬 더 즐겁지 않을까 싶은데요.

바닷속 풍경이 궁금한 아이들에게...

어린 자녀들에게 바닷속의 풍경을 보여주고 싶다는 부모의 마음이 담긴듯한 언더 더 씨(Under the Sea)는 어린아이들이 쓰면 좋을만한 튜브의 모습을 하고 있습니다.

일반적인 튜브와 다른 건 거기에 물위가 아닌 물속을 조망할 수 있는 잠망경이 있다는 거죠.

물속을 조망하는 이 재미난 잠망경이 바로 이 튜브가 여타의 평범한 튜브와 다른 점일텐데요. 어린시절 거울 두개를 이용해 한번쯤은 만들거나 경험해본 적이 있을 그 잠망경이 어린이들과 직접 만날 수 있으면 좋겠네요~

그리고 김지혜, 김보경, 이은오, 이은진 등 우리나라 디자이너 넷의 공동 작업이라는 것이 눈길을 끄는데요.

어린이가 단독으로 쓰기엔 저 잠망경이 바닥에 걸린다거나 해서 살짝 위험하지 않을까 걱정되기도 하지만 부모와 함께 맑고 투명한 바다에서 놀 기회가 있다면 이 녀석이 딱일듯 하네요~^^

당장이라도 사서 조카들에게 주고 싶을 정도로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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