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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살려야 할까? 추억어린 인터넷 음악방송 시절의 세이클럽 아이디...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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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살려야 할까? 추억어린 인터넷 음악방송 시절의 세이클럽 아이디...

라디오키즈 radiokidz@daum.net 2012. 6. 25. 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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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디오키즈라는 이름으로 블로고스피어를 누비기(?) 이전 제겐 음악방송이란 취미가 있었습니다. 전역을 하고 복학을 준비하던 와중에 만난 인터넷 음악방송이라는 서비스에 흠뻑 빠졌었던 때가 있었으니까요~

알음알음 정착했던 세이클럽.
지금은 그때 만큼의 위세가 아니지만 당시만해도 세이클럽에선 하루에서도 수백, 수천의 음악방송들이 사라졌다 다시 시작되길 반복했죠. 마이크가 있으면 자신의 목소리를 곁들이고 그렇지 않으면 그냥 음악만 틀면서도 채팅과 함께 즐거웠던 시절의 추억.



내 마음을 싱숭생숭하게 만든 메일 한통....


=_= 딱히 인기 있던 CJ(사이버 자키, 당시엔 이렇게 불렀죠.)가 아니었기에 늘 방송은 한가했지만 거의 매일 밤 8시부터 10시 사이에 진행했던 방송을 꾸준히 찾아주시는 분들이 적지 않았고 특히 경상도에 사시는 분들이 많아서 부산 등지로 오프 모임을 갔던 기억도 있습니다.

하지만 시간은 유수같이 흘러 직장 생활을 하면서 전 자연스레(ㅠ_ㅠ) 음악방송과 멀어지게 됐고 그분들과의 연도 아주 얇아만 갔죠. 그간 팟캐스트로 옮아가기도 했고 초,중,고, 대학생까지 있었던 청취자들의 결혼식에도 참석했으니 짧지 않은 시간의 연을 이어온 거긴 한데요.



오랜만에 세이클럽한테 휴면 아이디 삭제 안내 메일을 받고 보니 만감이 교차하네요.
블로그도 열심히 하고 팟캐스트는 아주 가~아끔 하고 있지만 역시 흠뻑 빠졌던 그리하여 라디오 DJ란 꿈을 품게했던 그 시절의 인터넷 음악방송은 제 삶에서 적지 않은 영역을 차지했었나 봅니다. 그리고보면 인터넷 음방이 되서 학교 축제때 DJ 컨테스트도 나갔었고 지방 방송국이나마 DJ 컨테스트에 입선하기도 했었는데...^^;;

휴면 아이디 정리 메일을 받은지 제법 시간이 흘렀고 그 사이 다시 로그인하지 않았으니 아마 제가 쓰던 아이디는 삭제가 됐을듯 합니다만 그럼에도 남는 아련한 아쉬움 같은건 제가 어쩔 수 없는 부분에서 절 흔드네요.

누군가가 말하는 인터넷에서 잊혀질 권리...
어쩌면 저 말고는 모두 잊었을 그 시절의 추억이 휴면 아이디 삭제 메일에서 방울방울 자라나네요. ...+_+ 이렇게 된거 관속에 누워있던 음방의 추억을 다시 깨워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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