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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구 명장 이케아가 TV를 가구로 품어내는 방법... IKEA 우플리어바(UPPLEVA)...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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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구 명장 이케아가 TV를 가구로 품어내는 방법... IKEA 우플리어바(UPPLEVA)...

라디오키즈 radiokidz@daum.net 2012. 4. 24. 07:30

혹자는 이케아에게 가구 명장이라는 호칭이 과하다고 생각할지도 모르겠습니다.
세계 최대의 가구 메이커로 엄청난 판매량을 자랑하지만 실용적인데 포인트가 맞춰지다보니 이케아의 가구들은 그리 비싸지는 않으니까요. 허나 정식 매장이 없는 국내에서도 많은 이들에게 사랑받고 있는 그들의 가구는 특별하지 않아 더 특별하게 사랑을 받고 있고 관심을 받고 있는데요.

얼마전 그들의 재미난 시도가 다시 한번 대중의 관심을 끌어냈습니다.
가구부터 주방용품, 여행용품까지 다양한 제품을 만들고 있는 그들이 무얼 또 만든다고 해도 새로울게 없다 싶지만 그럼에도 새롭게 내놓은 제품이 TV라는 건 이채롭죠.



이케아가 만들면 스마트 TV도 가구다...



물론 그들이 이전에 전자제품을 만들지 않았던 건 아닙니다.
심지어 세탁기도 만들던 그들이니까요. 하지만 그럼에도 이케아에게 TV는 뭔가 특이한데요. 삼성전자와 LG전자 등 화질과 기능으로 승부할 수도 없을테고 애플이나 구글 TV처럼 콘텐츠로 승부하기도 쉽지 않을 그들이 TV 시장에 뛰어들면서 택한 차별화 전략은 무엇이었을까?

그전에 일단 그들이 소개한 동영상부터 보시죠.
발음하기도 힘든 우플리어바(UPPLEVA)라는 이름의 이케아제 스마트 TV 소개 영상입니다.



Uppleva는 스웨덴어로 '경험(Experience)'이란 뜻이라고 하는데요.

사실 차별화의 답은 동영상 안에 다 들어있습니다. TV는 전자제품인만큼 어떤 기능이 있는지에 대해서도 소개하지만 누가봐도 핵심은 TV와 가구의 연결 고리. 아니 TV 역시 가정 안에서 살아가기 위해 꼭 필요한 기구. 즉, 사전적인 의미의 가구와 다르지 않다는 데서 출발하고 있거든요.


성격이 다르긴 하지만 TV도 거실의 다른 가구들과 유기적일때 더 편리하고 아름다울 수 있다는걸 누구보다 잘 알고 있었을터라 이렇게 직접 가전제품이 아닌 가구로서의 TV를 제안한게 아닌가 싶습니다.





동영상 속에서 나오는 것처럼 캐비닛형으로 디자인해 지저분한 선은 깨끗하게 처리하고 자신들의 장점인 심플한 디자인과 컬러를 혼합해 24, 36, 40, 46인치 등의 다양한 화면 크기에도 다른 가구들과의 유기적인 디자인 통일성을 내세우고 있는 것도 그런 이유일테고요.

하지만 그런 포인트로 과연 시장을 뒤집을 수 있을까요? 

LED로 밝힌 풀HD LCD에 스마트TV 기능을 제공하고 무선 인터넷과 연결도 된다는 등의 기본적인 스펙을 책임질 제조사가 중국의 TCL이고 내외부 디자인에만 이케아가 참여할 거라서 가격은 비교적 저렴할 수 있겠지만 완성도나 성능에 대해선 여전히 물음표가 따라붙으니까요.



참고로 예상가는 6,500크로나(110만원 정도)에 출시 시기는 내년 봄이 될거라고 하는데요.

그들이 만든 또 하나의 가구로서 대중과 만나게 될 TV. 과연 국내에서도 만날 수 있을까요? 직접 TV를 생산하는 건 아니지만 가구 디자이너로서 멋진 가구로서의 TV를 선보이겠다는 이케아의 야심이 성공할 수 있을까요? 그들의 활약, 일단은 지켜보기로 하시죠.


[관련링크 : engadge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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