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K(4096 x 2160) 동영상까지 촬영하는 캐논의 신상 DSLR 카메라, EOS-1D C...

요즘엔 TV에서 DSLR 카메라가 보여주는 사진의 질감을 보이는 영상을 어렵잖게 만날 수 있습니다. DSLR 카메라가 사진 뿐 아니라 동영상 촬영에서도 호평을 받으면서 방송계에 진입하면서 특유의 감성어린 영상을 만드는데 일조하게 된건데요.

그런 시장에 요구에 맞춰 본격적으로 영화나 TV 프로그램 제작을 위해 개발된 DSLR 카메라가 등장했습니다. 캐논이 최근 선보인 EOS-1D C가 그 주인공인데요. 현존하는 방송 시스템을 뛰어넘는 24프레임의 4K(4096 x 2160) 초고화질 동영상을 촬영할 수 있는 녀석이라고 합니다.

4K도 찍어내는 본격 방송용 DSLR 카메라...

1,810만 화소의 풀프레임 CMOS 센서와 ISO 25600 지원, 거기에 다양한 EF 렌즈 지원 등 캐논 DSLR 본연의 기능에 충실한 건 물론이고 4K나 풀HD(1920 x 1080) 동영상 촬영 외에도 1280 x 720 동영상의 60프레임 촬영까지 지원한다고 하는데요. 60프레임 촬영이 상대적으로 낮은 해상도에 지원되는 건 아쉽지만 대놓고 동영상 특화라고 선을 그은 만큼 방송계에서 캐논의 이 DSLR이 어떤 힘을 발휘할지 궁금해지네요.

문제는 DSLR 카메라 특유의 디자인 때문에 장시간 동영상 촬영에는 다소 불편하는 건데 그런 약점을 극복할 묘안이 필요한게 아닌가 싶기도 한데...

아무튼 국내 출시는 올 10월께나 된다는데 전문 방송이나 영화를 타겟으로 하고 있는 만큼 가격은 비싸겠죠. 일단 미국쪽 가격만해도 15,000달러(1,700만원 정도)를 상회한다니까요.-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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