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과 다른 폰을 내놓기 위한 끊임없는 노력...
그리고 보니 삼성전자도 벌써 네밴째 빔프로젝터폰인가요? 햅틱빔으로 두 모델, 아몰레드빔으로도 한 모델. 그리고 한참의 시간을 뛰어넘어 피처폰에서 스마트폰으로 진화한 갤럭시 빔까지...
갤럭시 빔, 빛을 뿌리러 돌아오다...
삼성전자가 MWC 2012를 통해 전세계에 그 존재를 알린 삼성전자의 빔프로젝터폰
갤럭시 빔(Galaxy Beam). 오랜만의 등장인지라 제법 반갑기도 하고 삼성전자가 또 빔프로젝터폰을 들고나온걸 보면 이게 좀 팔렸나 싶은 여러가지 생각을 하게 만드는군요.
갤럭시 빔의 사양은 그리 높지는 않습니다.
4인치 WVGA
(800 x 480) 디스플레이에 1GHz 듀얼 코어 프로세서, 500만 화소 카메라, 안드로이드 2.3까지 최상의 스펙이라고 할 수는 없는 수준이죠. 특이한 건 램이 6GB나 되고 배터리가 2,000mAh로 조금 더 높아진 정도죠. 하지만 핵심은 거기에 15루멘 수준의 프로젝터를 추가해 최대 50인치 크기의 화면을 벽면 등에 투사할 수 있다는 거겠죠.
디자인은 빔프로젝터를 탑재한 것치곤 무난한 느낌인데요.
거기에 다분히 스포티함을 염두에 두고 선택한 것 같은 블랙과 옐로우의 조화가 이채롭습니다. 그래서인지 별을 헤아리며 집밖에서 즐기는 작은 영화관 같은 느낌으로 이용해볼만 할 것 같다는 생각이 더 들기도 하고요.^^
[관련링크 : engadge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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