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만고만한 스마트폰이 넘쳐나는 시대.
남과 다른 제품을 만들기 위해 스마트폰 제조사들간의 차별화가 빛을 발하는 요즘입니다.
그런 상황에서 삼성전자가 빔프로젝터가 내장된 프로젝터폰을 꾸준히 내놓고 있다면 LG전자는 3D 디스플레이와 카메라를 탑재한 3D폰으로 시장의 문을 두드리고 있는데요.
3D 동영상 편집도 지원한다...
이번에는 SKT 독점 모델로 LG전자가 새로운 3D폰을 내놓는다고 합니다.
해외에선 옵티머스 3D 맥스, 국내에선
옵티머스 3D 큐브(Cube)라는 이름으로 출시될 예정이며 LTE가 아닌 3G로 출시된다고 하는데요.
MWC 2012를 통해 모습을 드러낼 옵티머스 3D 큐브는 무안경 방식의 4.3인치 3D IPS 디스플레이와 Ti의 1.2GHz OMAP4430 듀얼 코어 프로세서, 500만 화소 듀얼 카메라, 16GB의 저장 공간을 제공합니다. 두께 9.6mm에 무게가 148g으로 크기에 비해 다소 무거운 느낌도 없지 않지만 그럼에도 3D 스마트폰 중에선 가장 가볍고 얇다고 하네요.
거기에 간단한 수준이겠지만 촬영한 3D 동영상을 스마트폰에서 직접 편집까지 할 수 있다니 3D 스마트폰에서 무언가를 기대하는 이들에겐 찍고 보고 편집까지 다양한 재미를 던져줄 것 같습니다. 새 모델답게 LG전자가 최근 선보인 태그 플러스
(Tag +) 같은 신기능도 지원하고요.
비슷한 시기에 출시되는 모델들이 모두 안드로이드 4.0 아이스크림 샌드위치를 지원하는 것과 달리 안드로이드 2.3으로 출시되는게 다소 아쉽긴 하지만 그 이전에 워낙 차별성이 분명한 모델이니 만큼 처음부터 호불호가 분명히 가릴듯 합니다.
이런 옵티머스 3D 큐브에 대한 기대감은 어느 정도이신가요?
댓글 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