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쿼드 코어로 돌아온 소니의 휴대용 콘솔 PS Vita 내부 들여다보기... by ifixi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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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라디오키즈 radiokidz@daum.net 2012. 2. 23. 0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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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에서도 적잖은 분들이 기대어린 시선으로 지켜보고 있을 휴대용 게임기.
바로 지난 2월 12일 국내 출시를 공식화한 플레이스테이션 비타(PS Vita)인데요.


새로워진 얼굴, 강력한 퍼포먼스...


소니의 휴대용 게임기 라인업 PSP를 잇는 차세대 휴대용 콘솔로 화려하게 데뷔한 PS Vita는 아날로그 스틱을 뛰어넘어 전면의 멀티 터치 스크린과 후면의 멀티 터치 패드로 좀 더 만지고 좀 더 직관적으로 움직이는 새로운 조작 방식을 전면에 내세우고 있죠.


또 증강현실이나 SNS 같은 새로운 요소를 더 극적으로 끌어들여 스마트폰에 빼았긴 게이머들을 찾아오겠다는 의지도 드러냈는데요.

최신예 기기답게 사양도 화려한 편입니다. 5인치(960 x 544) OLED 디스플레이에 ARM Cortex A9 기반의 소니제 쿼드 코어 프로세서와 512MB 램, VGA 카메라, 2,210mAh 배터리 등을 내장하고 있죠. 국내 출시 모델에선 제외됐지만 3G 지원 모델도 있고 기본적으로 Wi-Fi에 모두 대응하고 있고요.

그런 PS Vita도 ifixit의 손길을 피해갈 수는 없었는데요.
그 분해기 속으로 함께 들어가 보시죠.


본격적인 분해기 속으로...


자. 이 녀석이 그 소문의 PS Vita입니다.
쿼드 코어의 퍼포먼스와 함께 전통의 라인과 닮은 듯 달라진 디자인으로 돌아온 녀석.


국내에선 이런 모습을 볼 수 없겠지만 이렇게 심카드를 옆면으로 삽입하게 되어 있다고 합니다. 블랙리스트 제도가 도입된 후에는 3G 모델을 국내에서 활용할 분들이 생길지도 모르죠.


본격적인 분해는 역시 나사를 푸는 것으로 시작하네요.
그렇게 케이스가 열리고 배터리가 들어나는데요.



생각보다 크지 않아 보이는 저 배터리, 2,210mAh면 생각보다는 용량이 작은 느낌인데요.
늘 켜져 있는 스마트폰에 비해서는 상대적으로 여유가 있겠지만요.



PS Vita를 더 비타처럼 만들어주는 후면은 이렇게 멀티 터치패드가 쫘악~ 자리하고 있네요.


아날로그 스틱 등 전통적인 조작부는 이렇게 여러개의 부품으로 구성되어 있고요.
요 앙증맞은 녀석이 증강현실 등을 책임져줄 VGA 카메라고 하는데요. 그리 고화소도 3DS 같은 3D 카메라도 아니지만 PS Vita에 새로운 재미를 더해줄거란 부분은 분명해 보이죠?



메인 칩셋이 모여있는 보드 위에는 소니제 쿼드 코어 프로세서인 CXD5315GG와 삼성의 512MB DDR2 메모리, 마벨의 무선칩 등이 빼곡히 들어차 있습니다.


그렇게 분해된 부품을 쭉 늘어놓으면 이렇게 꽤 많은 조각이 되는군요.
국내 출시와 함께 1,000여명의 팬들을 집결시켰다는 초기 흥행이 지속될지는 지켜봐야 겠지만 스마트폰에 급격히 뺐기고 있는 게임팬들을 사로잡는데 PS Vita가 활약을 해주길 기대해 보렵니다.^^

[관련링크 : ifixi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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