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군가 그러더군요.
여행의 끝에 있는게 럭셔리한 크루즈 여행이라고... 망망대해를 며칠이고 흘러다니는 가운데 화려함의 극치인 배안에서 즐기는 유희가 더해져 높은 가격만큼이나 호화롭다는 이야기였는데요.
아마존강을 누비는 크루즈 여행...
그렇게 화려한 배는 아닐지 몰라도 훨씬 더 익사이팅할 것 같은 크루즈 여행이 있군요.
일단 여행지부터가 남다릅니다. 늘 봐오던 해상 크루즈가 아니라 저 멀리 페루의 아마존강을 누비는 크루즈거든요. 밀림을 탐험하는 흥미진진한 크루즈 여행~
하지만 여행보다 더 눈길을 끄는 건 그런 아마존 여행의 동반자가 되어줄 밴데요.
M/V 아리아(Aria)와
M/V 아쿠아(Aqua)라는 유람선 두척은 규모는 초대형 유람선에 비할바 아니지만 독특한 구조와 푸근함으로 더 극적이고 멋진 여행의 추억을 남겨줄 것 같네요~
여행 경비의 경우 좀 더 비싼 M/V 이리아를 기준으로 3일은 최소 2,700달러
(300만원 정도), 4일은 3,600달러
(400만원 정도), 7일은 6,300달러
(700만원 정도)라고 하는데요. 희소성이 더해진 탓인지 제법 비싸긴 하지만 언제 또 아마존을 누벼보겠어요.
문득 저 배에 몸을 싣고 일상을 벗어난 반란을 꿈꿔보고 싶네요.ㅠ_ㅠ
[관련링크 : Aquaexpedition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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