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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브리 리뷰] 티스토리에 안착한 소셜댓글 라이브리, 계륵이 되지 않으려면...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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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브리 리뷰] 티스토리에 안착한 소셜댓글 라이브리, 계륵이 되지 않으려면...

라디오키즈 2012. 1. 17. 07:31

많다고 하긴 어렵지만 제가 쓰고 있는 블로그 서비스인 티스토리에는 플러그인이라는 확장 서비스가 제공됩니다. 티스토리 이용자라면 누구나 이 플러그인을 통해 티스토리에 기본으로 제공되지 않은 기능들을 쓸 수 있는데요. 얼마전 '소셜댓글 LiveRe'라는 플러그인이 새로 추가됐죠.


플러그인으로 만나는 라이브리...


라이브리는 소셜댓글이라는 소개처럼 트위터나 페이스북 등 다양한 SNS 서비스들에 내가 쓴 댓글을 동시에 발행할 수 있는 편리한 소셜 서비스입니다. 한번만 글을 남겨도 내가 가입한 여러 SNS로 한꺼번에 발행이 되니 저 같은 게으름뱅이한테는 안성맞춤인 서비스죠.


이전에는 직접 소스를 퍼다가 붙여야 하는 복잡함이 있었기에 누구나 다 라이브리를 덥썩 쓸수는 없었고 그에 앞서 라이브리 댓글과 기존의 티스토리 댓글이 제대로 연동되지 않으니 이렇게 일방적으로 붙여버리면 티스토리 댓글 시스템이 무용지물이 되어버리는 문제도 있었고요.

그래서 라이브리가 서비스되는 와중에도 전 관망만 했습니다.
대신 미디어다음 등 다음에서 제공하는 소셜 댓글이 티스토리에도 적용되길 바라고 있었죠. 아무래도 자사의 서비스이니 티스토리에 연동된다면 설치부터 이용, 그리고 데이터의 일치까지 한방에 해결될 것 같았거든요.

헌데 그런 와중에 의외의 소식이 전해지더군요.
라이브리가 전격적으로 티스토리에 적용됐다는 소식이었죠. 아예 플러그인 형태로 들어왔으니 오면서 소스를 붙여야하는 불편도 데이터 연동에 대한 우려도 어느 정도 씼을 수 있을 것 같았기에 당연히 덥썩 설치를 했죠.


라이브리를 쓰면서 아쉬웠던 건...


이젠 소셜 댓글까지 더했으니 조금이라도 외부 유입이 늘겠구나라는 기대와 함께요.
헌데 며칠 쓰다보니 기대와는 다른 부분들이 눈에 띄더군요. 번거롭지 않은 설정과 사용 등 장점이 많았지만 아쉬운 것도 있었던 거죠.


제일 아쉬웠던 건 데이터 연동이 티스토리와 완전히 일치하지 않는 것 같다는 거였는데요.
제겐 가장 민감한 부분이기도 했습니다. 사실 그 이전부터 페이스북 소셜 댓글 플러그인 등 찾으면 비슷한 서비스가 없지 않았음에도 그런 녀석들을 쓰지 않았던 이유가 언제 어찌될지 모르는 그런 서비스와의 불안한 연결보다는 댓글이 2차로 여기저기 퍼지지 않더라도 티스토리에 온전히 남기를 바라서였죠.

그래서 라이브리와 티스토리가 정식으로 연동됐으니 댓글 누락이 없길 바랐는데 아니나 다를까 누락되는게 있더라고요.ㅠ_ㅠ 라이브리에는 분명히 댓글이 남아있는데 같은 내용이 티스토리에 달리지 않는 씁쓸함이라니. 또 티스토리 댓글에 답글을 달면 라이브리에는 당연히(?) 달릴줄 알았는데 그렇지도 않았고요. 뭔가 불완전한 연동의 느낌이 밀려드는 부분이죠.

디자인도 조금 아쉽긴 했습니다.
사용 중인 스킨의 스타일에 따라 손을 볼 수 있다면 좋겠지만 그런 커스터마이징은 제공되지 않았고 또 한가지 아쉬웠던 건 라이브리 댓글창을 커스터마이징하는게 제한적이라는 건데요. 플러그인의 구조상 라이브리 댓글창이 표시되는 위치도 그렇고 스킨 색에 맞춰 최소한의 컬러 설정도 안된다는 것도 좀 아쉽고요.


더 원숙한 라이브리를 기대하며...


안달자니 아쉽고 달자니 꺼림칙한 계륵 같은 서비스가 되지 않으려면 라이브리의 노력이 필요해 보이는 부분인데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첫술에 배부를 수 없다는 말처럼 이번 티스토리와 라이브리의 연동이 일회성에 그치지 않고 계속 발전해 갔으면 좋겠습니다.


그나마 처음엔 여러개의 계정, 이를테면 티스토리와 페이스북, 트위터 등에 동시에 인증된 계정으로 댓글을 달면 티스토리 계정으로 달렸다가 트위터로 달리다가 오락가락하는 현상도 있었지만 그런 자질구레한 문제들을 하나씩 해결해가고 있으니 다른 부분에서도 좀 더 기민한 연동으로 만족도 높은 서비스를 제공해 줬으면 하는 기대가 남았다고 해야 겠네요.

SNS와 거리를 두기보다는 더 없이 친한 동반자가 되어야 하는 블로그의 특성상 라이브리 같은 소셜 댓글은 더 끈끈해져서 블로거들의 욕구를 충실히 대변해줘야 하거든요. 앞서 언급했던 데이터 연동과 개인화에 좀 더 신경을 써서 한층 성숙한 소셜 댓글로 라이브리가 티스토리의 한축으로 성장해줬으면 하는 기대로 글은 맺어봅니다. 라이브리 홧팅~

[관련링크 : Live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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