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가 스마트폰 경쟁에서 정상 궤도에 올랐는지 아직은 잘 모르겠습니다.
삼성전자가 애플과 정면전을 펼칠때도 LG전자의 스마트폰들은 기대보다 비난을 받으며 라인업을 끌어온게 사실이니까요. 하지만 최근으로 올수록 시장에서도 LG전자의 스마트폰을 다시 보는 것 같은데요.
HD 콘텐츠와 함께 미국으로...
그 맨앞에 서있는 옵티머스 LTE의 미국 시장용 모델들이 모습을 드러내고 있네요.
지금 소개하는 LG
스펙트럼(Spectrum) 역시 그렇게 야무지게 미국 공략을 준비하고 있는데요. 버라이즌을 통해 판매될 스펙트럼은 옵티머스 LTE와 판박이 같은 스펙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다른 무엇보다 강하게 어필하고 있는 4.5인치 트루 HD IPS 디스플레이를 필두로 1.5GHz 듀얼코어 스냅드래곤 S3 프로세서, 800만 화소 카메라, 1,830mAh 배터리, 안드로이드 2.3...
그리고 4G LTE로 무장하고 있죠.
이 외에 미국 시장을 공략하기 위해 ESPN 스코어센터나 넷플릭스 HD 같은 HD 콘텐츠들을 제공한다고 합니다. HD폰에는 HD 콘텐츠라는 뻔한 조합이긴 하지만 달리 말하면 그게 가장 강력한 조합이기에 선택한 정공법인 것 같네요.
이렇게 공은 울렸고 2년 약정에 199달러
(23만원 정도)로 판매될거라는 스펙트럼.
새로운 제품을 기대하셨다면 김이 샜겠지만 국내에서 흥행에 성공한 옵티머스 LTE가 글로벌 시장에서도 프렌차이즈에 성공할 수 있을지 지켜보기로 하시죠.
[관련링크 : Droid-Lif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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