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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수용 도구는 있어야 분해가 가능하다...?! 모토로라 드로이드 레이저 분해기...

N* Tech/Device

by 라디오키즈 2011. 11. 15. 0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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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얇은 곳의 두께가 고작 7.1mm.
가장 얇은 스마트폰으로 새로운 역사를 쓰고 있는 모토로라의 레이저(RAZR) 이야기입니다. 과거의 영광을 되살리려는 듯 피처폰 시절 칼같이 얇다는 콘셉트로 눈길을 끌었던 레이저의 스마트폰 버전이 모습을 드러낸건데요.


날카로운 검, 모토로라 드로이드 레이저...



잘 알려진 것처럼 미국의 버라이즌을 통해 출시된 드로이드 레이저(Droid RAZR)는 고릴라 글래스를 적용한 4.3인치 슈퍼 AMOLED 디스플레이와 1.2GHz 듀얼 코어 프로세서, 1GB의 메모리, 16GB의 내장 스토리지, 800만 화소 카메라. 거기에 4G LTE에 대응하는 모델입니다. 우리나라에 출시된 모델은 3G만 지원하죠.^^;;


널찍한 4.3인치의 화면과는 확연히 다른 느낌의 초슬림한 측면.
카메라부가 다른 곳에 비해 확실히 불거지긴 했지만 그래도 이만한 슬림을 만나기가 쉽진 않죠. 물론 과거의 드로이드들과 측면 두께를 비교하면 그 차이는 더 확연하게 느껴지고요.
 


톱으로 시작되는 본격 분해...


이 얇은 스마트폰을 맞이하면서 ifixit이 어김없이 분해에 나섰더군요.
그럼 사진으로나마 모토로라의 신상 드로이드 레이저의 속도 한번 만나 보실까요?


그런데 분해의 시작부터가 =_= 독특합니다.
얇은 두께를 위해서 아이폰마냥 배터리를 내장해 버렸기에 후면 커버를 여는데 난데없는 톱이 등장했더라고요. 도주키라고 불리우는 일본 전통톱이라는데 사진만 보고는 단순한 연출인 줄 알았지만 분해를 위한 도구로 정식으로 기재된 걸 보면 저 녀석을 쓰긴해야 하나봅니다.



그렇게 열린 후면 커버.
유연하기가 체조 선수 부럽지 않습니다.=_=;; 케블러라는 특수한 소재 덕분에 가능한 강렬한 액션인게죠.



이쯤된 후에야 전통적으로 나사를 푸는 동작이 시작되더군요.
역시나 톱으로 개봉하는 것부터 여러가지로 독특한 드로이드 레이저입니다.


그뿐 아닙니다.
청출어람(?)이라고 본체 안에 자리잡고 있는 배터리도 이렇게 얇습니다.
그럼에도 용량은 1,750mAh로 비교적 넉넉한 편이죠. 보통의 4.3인치 모델이 1,500mAh 수준인걸 감안하면 더 넉넉하다는게 느껴지실겁니다.



헌데 배터리를 빼내니 조각조각 패치를 기워넣은 듯 독특한 내부 모습이 다시 한번 눈길을 끄는데요. 이 녀석들의 정체는 전자파를 차폐하기 위한 방패같은 거라고 합니다.



그것까지 떼어내니 모습을 드러낸 메인보드.
한면에 들어선 칩들 안엔 삼성전자의 메모리부터 퀄컴의 통신칩까지 다양한 녀석들이 보이는데요. 반면 반대쪽엔 별다른 게 보이지 않을 정도로 깨끗하네요.


그렇게 온전히 분해된 모토로라 드로이드 레이저.
슈퍼 AMOLED 디스플레이 등은 분해를 위해 고가의 장비가 필요하다며 분해하지 않았지만 전후면 커버에 내부 부품까지 깔끔히 분해된 모습입니다.

크게 다르진 않지만 국내에서는 3G만 지원하는 모토로라 레이저가 출시되는데요. 분해기는 잘 살펴 보셨으니 칼처럼 얇다는 레이저가 그 오똑한 날을 국내에서도 휘두룰 수 있을지 지켜보시죠.^^ 더 자세한 내용은 ifixit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관련링크 : ifixi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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