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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기와 함께 인터넷을... 상황에 맞는 냄새를 풍기는 로봇 올리(Olly)...

N* Tech/Device

by 라디오키즈 radiokidz@daum.net 2011. 11. 4. 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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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 시절 상상했던 TV의 한가지 모습은 향기가 나는 TV였죠.
이를테면 요리 프로그램을 보면 요리 냄새가 그대로 전해지고 미모의 여배우에게 향기가 풍겨나온다거나 하는 리얼한 경험을 꿈꿨으니까요.


허나 모공까지 보일 정도로 선명해졌다는 HD 시대에도 영상과 소리 이상의 정보를 전달하지는 못하는 TV. 그렇다면 인터넷을 돌아다니면 관련된 향기가 나온다면 어떨까요?
그것 역시 현실과는 거리가 먼 상상일 뿐이지만 비슷한 시도를 하는 이들이 있군요.


진짜 향기나는 인터넷을 꿈꾸며...





런던의 민트 디지털(Mint Digital)이라는 업체가 만든 올리(Olly)가 그 주인공인데요.
이 녀석은 원하는 향기를 로봇인 올리 내부에 넣어두고 설정해두면 특정한 상황, 이를테면 트윗에 멘션이 날아오거나 하면 그 향기를 주변에 배출해주는 제품이라고 합니다.


아직은 다양한 상황에서 그에 맞는 향기를 뿜어주거나 몇가지 향을 섞어 특정한 향을 새롭게 만드는 수준이 아니라 사전에 설정한 상황에서 한가지 향이 나오는 수준의 극히 초보적인(?) 형태지만 대중의 관심을 일부나마 끌어낼 수 있다면 프로젝트가 계속되지 않을까요? 현재로선 어린시절의 향기나는 TV 만큼이나 성공까지의 가능성이 적어 보입니다만...=_=;;

[관련링크 : ollyfactor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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