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독일 여행 당시 브란덴부르크문 앞에서 실물을 만났다며 자랑했던 자동차 DMC-12.
사실 모델명보다는 영화 백 투 더 퓨처 속에 등장했던 모습과 드로리언이라는 이름으로 더 유명한 녀석이죠.
전기차로 되살아난 드로리언 DMC-12...
아무튼 그 드로리언이 수십년의 시간을 넘어 부활을 준비 중이란 소식 들으셨나요?
DMC-12가 2013년에 전기차로 재탄생한다는 건데요.
DMC-EV라는 이름의 이 전기차는 드로리언을 원형으로 260마력 14,000RPM의 전기모터로 최대 시속 201km, 제로백 4.9초 등의 퍼포먼스를 보여준다고 하는데요.
전기차로 변신한 후 얼마나 몸값이 뛸지, 또 국내에 수입될 가능성이 있을지는 모르겠지만 클래식한 디자인의 대표 주자인 드로리언이 전기차로 화려하게 부활하면 한번 타보고는 싶네요. 독일에서도 눈으로만 보기엔 참 아쉬웠거든요~
[관련링크 : Delore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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