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의 성공에 가린 이름 야후!
(Yahoo!).
하지만 옆나라 일본에서는 여전히 가장 많은 이들이 찾는 웹사이트가 바로 야후입니다. 그렇게 대중의 사랑을 받다보니 특화 스마트폰이 등장했네요.
일본에선 여전히 야후!가 대세...
샤프가 만들고 소프트뱅크가 내놓는
SoftBank 009SH Y가 그 주인공인데요.
안드로이드폰이지만 야후! 홈이라는 이름으로 야후의 뉴스나 검색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는 통합 어플리케이션을 비롯해 야후 재팬이 제공하는 13가지 애플리케이션이 모두 프리로드되어 있다고 하네요.
캘린더, 주가, 지도, 옥션, 날씨, 토픽, 사전, 노선 정보 등인데 최근 전기 부족에 시달리는 일본 상황을 짐작케하는 전기 예보라는 앱도 있군요.
- 통신환경 : WCDMA 1.5/2.1GHz, GSM 900/1800/1900MHz
- 디스플레이 : 4인치 QHD(960 x 540) New 모바일 ASV
- 카메라 : 800만 화소(AF 지원)
- 운영체제 : Android 2.3
- 저장장치 : 외장 microSD (최대 32GB)
- 크기 : 61.5 x 123 x 12mm - 무게 : 129g
- 색상 : 화이트
- 기타 : Wi-Fi 802.11b/g/n, 블루투스 3.0, 원세그 등
또 이 폰으로 구매하면 야후! 쇼핑 포인트가 2년간 최대 10배 쌓인다고 하고 야후의 프리미엄 회원비도 2년간은 무료로 제공된다고 하네요. 말그대로 야후! 재팬의 전반적인 서비스 이용에 특화됐다는 거죠.
야후!폰이라는 콘셉트 자체가 신기하기도 하지만 우리나라로 말하면 네이버폰이나 다음폰이 등장한거라서 아직 움직임은 없지만 국내에서도 비슷한 시도가 일어날지 궁금해지네요.
특정 플랫폼이나 단말에 한정된 서비스의 차별화를 제공하기 어려운게 포털인데...
과연 나온다면 경쟁 모델과 붙어볼만한 차별화 포인트가 될 수 있을까요?
[관련링크 : Mb.softbank.jp]
댓글 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