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덕의 위엄을 보여주는 작품이 또 하나 등장했군요.
증강 현실
(AR)을 기반으로 일반 도로 위를 달리는 자동차를 만든 사람이 나타난거죠. 가넷 허츠
(Garnet Hertz)라는 이 양반.
증강현실 게임기 자동차 등장...
세가의 클래식 아케이드 레이싱 게임인
아웃런(Out Run)과 골프 카트를 연동해 도로 위를 달릴 수 있는 게임기 자동차를 만들어 냈네요.
물론 단순히 자동차 위에 게임기를 얹은건 아닙니다.
그렇다면 달리는 흉기가 되겠죠. 아무리 천천히 달리는 골프카라고 해도요.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이 자동차는 본체 앞에 달린 두개의 웹캠을 통해 인식한 전방의 상황을 아웃런 스타일로 화면에 뿌려준다고 합니다.
달리면서 게임을 하는게 아니라 게임처럼 표현된 전방 상황을 보면서 운전을 한다는 게 더 정확한 표현인거죠. 누구에게나 인정받아 도시 위를 자유롭게 누비는 건 어렵겠지만 이런 식의 AR이 발전해 간다면 저마다 커스터마이징된 드라이빙을 즐길 날이 오지 않을까요?
전방 풍경을 자신이 원하는 모습으로 바꿔 서울을 달리지만 LA처럼 보이게 한다거나 하는 식으로요. 안전상의 문제가 우려되지 않는 건 아니지만 컴퓨터 등 보조 장비의 도움을 받는다면 가능한 미래 풍경이 아닐지~^^
[관련링크 : Conceptlab.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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