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에서 본격 판매에 들어간 안드로이드 태블릿 PC 기대주 삼성전자 갤럽시탭 10.1.
그 녀석 말고도 아이패드 2와 경쟁하기 위한 안드로이드 진영의 새 태블릿 PC들이 끊임없이 등장하는 요즘입니다.
지금 소개하려는 녀석도 그런 큰 꿈을 꾸고 있을지도 모를 녀석이죠.
중국 시장에 유독 공을 드리는 델이 만든 이번 모델은 스트릭 라인의 새 모델인
델 스트릭 10 프로(Dell Streak 10 Pro).
화면 외에는 새카만 베젤만 보이는 디자인부터 전반적인 사양까지 무난합니다.
프로세서는 1GHz 듀얼 코어인 NVIDIA의 테그라 2, 메모리는 1GB DDR2, 고릴라 글래스를 붙인 10.1인치 디스플레이의 해상도는 1280 x 800이죠.
당연히
(?) 운영체제는 안드로이드 3.1 허니콤이고 전후면에 각각 200만과 500만 화소 카메라를 달고 잇고 마이크로가 아닌 그냥 SDHC 슬롯이 장착되어 있다고 합니다. 가격은 16GB Wi-Fi 모델이 465달러
(49만원 정도)고요.
하지만 중국 시장에서만 판매할 모델이라서인지 갤럭시탭 10.1과 마찬가지로 10.1인치 모델이지만 두께는 13mm에 무게는 727g으로 지나치게 묵직하네요. 삼성전자과 아이패드 2와 두께와 무게 경쟁에 나선 것에 비하면 별고민 없이 만든 것 같은 느낌이랄까요.=_=
그런만큼 큰 성공을 거두긴 어려울 것 같다는 생각도 드네요.
[관련링크 : engadge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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