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닷가에서 사진을 찍는다.
일반인이라면 방수가 되는 컴팩트 카메라나 방수 케이스 등을 쓸텐데요. 정말 제대로 바다 사진을 찍고 싶다면 그것만으로는 부족할 겁니다.

Monterey bay aquarium : Outer Bay tank with hammerhead shark and sardines, rays etc by tibchris  |
스쿠버 다이빙이라도 하고 씨워킹이라도 하면서 제대로 촬영하고 싶다면 제대로 된 장비를 마련해야 겠죠. ikelite가 만들어 판매하는 이런 장비 말이죠.
니콘 D5100을 위해 디자인된 이 방수 케이스는 폴리카보네이트 소재의 투명한 바디로 멋스러운 스타일을 완성하고 있고 물속에서도 쉽게 조작할 수 있게 각각의 버튼에 대응하는 외부 버튼과 손잡이가 눈에 들어오네요.
수심 60m 정도의 바다에서도 쓸수 있다는 이 장비는 하우징 무게만 2.5kg에 손잡이까지 더하면 3.4kg이나 되지만 물속에서 주로 사용하는 장비이니 무게가 장애가 되진 앟을테고 가격이 1,400달러
(148만원 정도)나 되니 아무나 살 수 있는 장비는 아니지만 애초에 이런 녀석은 전문가 혹은 준전문가를 타겟으로 하는 제품이니 괜찮지 않을까요?
참고로 ikelite는 니콘 외에도 캐논, 올림푸스, 소니, 후지 등 다양한 브랜드에서 출시하는 DSLR과 캠코더용 방수 케이스 등을 만들고 있으니 관심이 있다면 살펴보세요.^^
[관련링크 : ikelit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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