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천개의 풍선에 묶여 하늘로 날아올랐던 픽사 애니메이션 UP속 집.
꼬장꼬장한 노인 칼이나 깜찍한 탐험가 러셀 못잖은 존재감으로 작품을 살려줬죠.
지난 번에 그런 칼의 집을 하늘로 날려보내는 프로젝트가 진행됐다는 소식을 전해 드렸었는데요.
그때만해도 집의 형태만 흉내낸 작은 레프리카에 풍선을 달아 날렸던 건에 이번엔 아예 현실 속으로 칼의 집을 끄집어 낸 사람들이 있네요. 반대로 이번에는 하늘을 날지 못하지만 외부 뿐 아니라 인테리어까지 모두 놀라운 재현율을 보이네요.
세세한 부분까지 재현하기 위해 공을 들인 느낌인데요.
Bangerter Homes라는 업체가 만든 이 집, 내부도 살펴보시죠.
미국의 유타주에 있다는 이 집의 가격은 40만 달러
(4.2억원 선) 정도라고 하는데요.
보통은 실사 영화의 세트장이 관광지가 되는 경우가 됐지만 제법 재현율이 높으니 만큼 애니메이션를 사랑했던 많은 이들이 특별한 감흥을 위해 찾아가지는 않을지 살짝 기대되기도 하네요. 한번 가보고 싶지 않으세요? ^^
[관련링크 : Bangerterho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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