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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로거 간담회] 깊이감이 느껴지는 3D, LG전자의 옵티머스 3D를 만나다...

N* Tech/Device

by 라디오키즈 2011. 7. 11. 0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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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3D 전략의 완성...



전사적으로 3D라는 키워드를 앞세워 맹공을 펼치고 있는 LG전자의 모습이 유독 눈에 띄는 요즘입니다. 3D TV로 출발해서 모니터, 프로젝터, PC 등 다양한 라인업에서 3D, 그것도 FPR 방식의 3D를 적용해 판매에 열을 올리고 있고 최근엔 3D 스마트폰으로까지 전장을 확대시키고 있죠.


FPR보다 더 기대하는이들이 많은 경쟁사들과의 차별성을 최대한 부각하고 3D라는 새로운 시장에 먼저 자리를 잡기 위함이겠죠. 실제로 3D TV에선 좋은 평가를 받고 있고 이번에 출시한 옵티머스 3D로 스마트폰 시장에서의 입지를 강화하고자 할텐데요.


특히 옵티머스 3D가 눈길을 끄는 건 그동안 출시됐던 다른 제품이 3D 콘텐츠를 소비하는 환경에 최적화됐었다면 옵티머스 3D는 3D 사진과 동영상을 생산할 수 있는 환경을 구축해 3D 콘텐츠의 활용에 한발 더 나아갔다는 거죠.


3D 전략 모델, 옵티머스 3D...


지난 주에 그런 LG전자가 출시한 3D 스마트폰을 만나고 왔습니다.
무안경으로 3D 동영상과 게임을 즐기고 듀얼 3D 카메라로 사진과 동영상까지 촬영하는 옵티머스 3D(Optimus 3D, LG-SU760)를요.^^


옵티머스 3D는 잘 알려진 것처럼 듀얼 코어 프로세서와 듀얼 채널 메모리 등이 결합한 트라이 듀얼(Tri-Dual)로 퍼포먼스를 살리고 거기에 4.3인치 무안경 3D 디스플레이와 500만 화소 듀얼 카메라 등으로 자신만의 특기를 살리고 있는 모델입니다.
 
- 디스플레이 : 4.3인치 WVGA(800 x 480) 무안경 3D 터치 스크린
- 프로세서 : 1GHz Ti OMAP 4430 듀얼 코어
- 카메라 :
500만 화소 듀얼 카메라
- 저장장치 : 내장 16GB / 외장 microSD 슬롯(최대 32GB 지원)
- 운영체제 : Android 2.2(추후 2.3 업그레이드 예정)
- 크기 :
128.8 x 68 x 12.1mm                     - 무게 : 171.5g
- 색상 : 블루블랙
- 배터리 : 1,500mAh
- 기타 : Wi-Fi 802.11b/g/n, A-GPS, 블루투스 2.1, DMB, 마이크로 HDMI, DLNA등


보기만했던 3D가 직접 찍을 수 있는 3D로 확장되는 시점에서 옵티머스 3D의 가치를 극대화하겠다는 거죠. 실시간 공차보정 기술 등을 앞세워 더 부드럽게 3D 콘텐츠를 촬영하고 유튜브와 손잡고 3D 콘텐츠를 올릴 수 있도록 한것도 제품의 특성을 극대화하려는 건데요.


3D 디스플레이와 듀얼 카메라 등을 설치하느라 무게가 제법 무거워졌지만 LG전자의 전략 모델인만큼 기대를 가져봐야 겠죠. 일단 유니크하기로는 손을 꼽을 수 있으니까요.


눈앞에서 만난 3D의 느낌은...


사실 옵티머스 3D를 만난 건 이번이 처음은 아니었습니다.
올봄 LG전자가 롯데월드에서 개최했던 3D 페스티벌장 한켠에서 당시 개발 중이던 옵티머스 3D를 만져봤었거든요.


그때 만났던 녀석도 입체감이 나쁜 편은 아니었지만 아무래도 개발중이었던 녀석인지라 완성도가 조금 떨어지는 느낌이었는데요. 이번에 만난 옵티머스 3D는 그에 비해 한결 나아졌더군요.


카메라 버튼이나 검색 버튼이 자리하고 있는 본체 하단 오른편에 자리한 3D 버튼을 누르면 게임이든 동영상이든 3D로 즐길 수 있는 콘텐츠를 바로 호출할 수 있습니다. 3D 전략 모델다운 단축키인 셈이죠.


옵티머스 3D가 채택한 무안경 3D 방식은 패럴랙스 배리어(Parallax Barrier) 방식이라고 하던데 4.3인치의 화면에서 펼쳐지는 3D의 입체감이 제법이더군요. 그 입체감이라는게 화면 밖으로 무언가가 튀어나온다기보다는 화면 안에 높은 깊이감을 제공해 입체감을 극대화하는 형태였지만 그 역시 만족스러웠습니다.


옵티머스 3D의 입체감을 한마디로 말하면 무언가 튀어나오지 않아도 적당한 깊이감이 더해져 3D 특유의 입체감을 느낄 수 있었다고 할 수 있을듯 하네요.


성공을 위해 해결해야 할 것...


입체감을 느끼기 충분했던 깊이감, 2D와 3D를 오가며 자유롭게 콘텐츠를 만들고 이용할 수 있다는 장점까지 두루 갖춘 녀석이지만 해결해야 할 문제들도 적잖이 노출했던 모델인 것 같습니다.


직접 찍을 수 있으니 좀 덜해지긴 했지만 그래도 3D로 즐길 콘텐츠가 많아지지 않으면 옵티머스 3D가 보여줄 수 있는 입체감은 그저 잠시 눈길을 끄는 효과로 묻혀버릴 수 있죠. LG전자도 이점을 의식했기에 게임로프트와 제휴해 3D 게임을 제공하는 한편 추가로 3D 콘텐츠를 공급하는데 힘쓸거라고 하더군요.


하지만 그보다 더 LG전자를 옥죄고 있는 건 사후지원 문제죠.
아무리 제품이 뛰어나도 훌륭한 하드웨어의 지원을 받더라도 최근 스마트폰을 구입하는 사용자들은 운영체제 업그레이드를 비롯해 꾸준한 지원을 기대하고 있습니다. 애플이 그렇고 삼성전자가 그렇기에 자연스러운 것으로 생각하고 있고요. 하지만 LG전자의 지원 속도는 아직 대중의 기대를 만족시키지 못하고 있습니다.


옵티머스 3D도 출시때는 프로요로 나왔다가 진저브레드로 업그레이드 할거라는데 하드웨어적인 완성도 못잖게 소프트웨어적인 부분에 좀 더 신경을 써줬으면 어땠을까라는 아쉬움이 느껴지는 부분입니다. 그들 역시 뼈저리게 느끼고 있겠지만요. LG전자가 빨리 대중의 기대에 부합하길 바라봅니다. 그 시발점이 옵티머스 3D라고 해도 너무 늦은게 사실이니까요.

[관련링크 : LGMobil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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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영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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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1.07.11 10:06
    이번엔 정말 사후지원까지 책임지는 전략모델이길.. 운영방식이 계속 이렇게 간다면 아무리 좋은 제품을 내놓아도 어두워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