낯선 곳으로 떠나는 여행은 두근거림과 호기심이 교차하는 즐거운 경험이지만...
준비 안된 여행이라면 걱정하지도 않던 사건이 터지기 마련이죠. 그런때에 이런 녀석이 동반해준다면 어떨까요?
여행의 가이드부터 여행지에서 경험한 모습과 냄새, 소리 등을 기억하고 지인들과 공유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는 로봇형 머신
SEED란 녀석이요. 참고로 이 녀석은 앞서 소개한 후지쯔 디자인 경연에 출품됐던 작품으로 심사위원 상을 받았었죠.^^
우리나라 디자이너인 이문환, 정영욱과 일본인 디자이너 나카무라 쇼헤이가 함께 디자인했다는 이 로봇은 흡사 풍선처럼 생겼는데요. 둥둥 떠다니는 풍선처럼 내 주변을 따라 다니며 주변의 정보를 기억하고 필요하면 가이드까지 해준다고 하네요.
디자인은 제법 호감이지만 여행지에서 이런 녀석들이 수십, 수백대가 날아다니는 걸 생각하면 왠지 섬뜩하네요.-_-;; 그리고 바람이 많은 곳에선 손에 차고라도 다녀야 할거 같아요. 스스로 주인을 찾아오게 되어 있겠지만 휙 날아가 버릴거 같아서요.ㅎㅎ
[관련링크 : Yankodesig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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