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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로거 세미나] 더 스마트한 미래... S블로거 스마트 컨버전스 세미나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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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라디오키즈 radiokidz@daum.net 2011. 6. 14. 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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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어디서나 볼 수 있는 키워드 스마트, 그에 못잖게 주목 받는 키워드 컨버전스.
그 둘의 결합이 어색하지 않은 건 컨버전스 역시 스마트하게 움직일 것이라는 걸 이제는 누구다 알았기 때문이겠죠.


컨버전스 시대의 도래...



다양한 이종 기기의 합종 연횡, 그렇게 하나가 되어가고 있는 디바이스를 보고 있으면 무언가 거창한 수식어를 붙이지 않더라도 시대의 요구에 따라 진화를 거듭하며 있고 우리 삶으로 디지털이 더 깊숙이 다가오고 있다는 걸 새삼 느끼실 수 있을 거에요. 초기엔 마케팅 용어로 포장됐던 기술들이 조금씩 삶에 녹아들어 우리를 편리한 삶으로 바꿔 놓고 있으니까요.

지난 주 금요일 삼성전자 S블로거 주최로 진행된 스마트 컨버전스 세미나를 지켜보면서 느꼈는 것도 그런 부분입니다. 멀게 느껴졌던 기술이 우리 곁으로 한발짝 더 다가왔고 진화의 속도는 점점 빨라지고 있다는 거요. 누군가는 이 시장에서 사업을 영위하고자 하고 또 다른 누군가는 시장의 흐름에 뒤쳐지지 않기 위해 공부를 하고 있겠죠. 아직은 먼 미래 같은 서비스도 있지만 성공한 서비스들이 걸어온 길을 보면 지금의 스마트 컨버전스를 표방한 서비스 역시 시간의 문제일뿐 이내 우리 삶에 익숙해질 듯 합니다.


무선으로 하나, 올쉐어 이야기...



혹시 올쉐어라는 걸 알고 계신가요? 이번 세미나를 통해 소개된 삼성전자의 무선 데이터 공유 기능인데 출시된 지는 한참 됐지만 아직 많은 분들이 쓰시는 것 같지는 않더라고요.

DLNA를 발전시킨 형태의 올쉐어는 스마트폰과 TV, TV와 노트북, 스마트폰과 노트북 등의 이종 단말을 사이에 놓고 무선으로 사진, 동영상, 음악 등의 콘텐츠가 옮겨다니고 재생되는 환경을 만들어 줍니다. 꼭 집안이 아니더라도 다양한 이종 기기들 간의 무선 데이터 연동을 통해 그간 불편하게 느껴졌던 작업들을 간소화하고 더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게 한거죠.

벌써 삼성전자가 내놓은 12가지 이상의 다양한 디바이스들이 올쉐어를 지원하고 있다는데요. 개인적으로는 클라우드 환경에 접목해 찍은게 바로바로 웹에 올라가고 집이나 회사에서 자유롭게 그 데이터에 접근해 이용할 수 있으면 좋겠다는 생각도 들고 아직 좀 더 잘 다듬어줬으면 하는 생각도 있습니다만 잘만 다듬으면 콘텐츠 이용 환경이 더 편해질 건 자명해 보이죠~


자동차와 컨버전스의 진화...



한편 이번 스마트 컨버전스 세미나에서는 IT와 컨버전스해가는 자동차에 관한 이야기도 나왔는데요. 각각 자동차 블로그를 운영하시는 두분의 블로거들이 얘기를 풀어주셨고 차량과 연동되어 진화해가는 HUD 네비게이션을 비롯해 스마트폰과 연동되는 차내 시스템까지 이미 나온 기술도 몇년새 우리와 친숙해질 기능들을 소개했지요.

앞서 소개한 올쉐어처럼 자동차 역시 달리는 본연의 기능 외에도 편의 기능이 앞다퉈 추가되고 있으며 그렇게 진화를 거듭하고 있습니다. 그렇다보니 가면 갈수록 외부 기기와 자동차의 연동은 더 늘어 날거고 그런 스마트 컨버전스 바람에서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제조사들의 움직임도 빨라지겠죠.

인터넷과 스마트폰과의 연동, 음성인식 등 똑똑해지는 스마트 연동. 결국은 심리스한 데이터와 콘텐츠를 연결해 자동차보다 사람을 더 이해하고 편의성을 높이는 방향으로 변신했으면 하는 바람을 피력하기도 하시던데 그렇게 되면 좋을 것 같습니다.


스마트 컨버전스의 미래...



어렸을때부터 그런거 상상해 보지 않으셨나요?
집과 대화를 나누고 자동차와 대화를 나누는 생활요. 비단 말로 하지 않더라도 이심전심이라고 집주인이 더울 것 같으면 알아서 에어컨이 작동하고 차를 타러 나가기 전에 바깥 날씨를 고려해 열선을 켜주는 것 같은 일이요. 지금은 리모콘으로 직접 제어하던 걸 알아서 해주는 시대.

전 컨버전스 환경이 진화하고 스마트함이 더해지면 이런 시대가 누구나 다 누릴 수 있게 열릴 것 같고 그런 환경을 기대하고 있습니다. 일부의 전유물이 아닌 누구나 영위할 수 있는 편리함과 안전함, 스마트 컨버전스의 끝에는 그런 가치가 있어야 한다는 생각이 짧은 세미나를 마무리 지은 시점에 제게 남은 기대감이었네요.^^

다시 한번 부디 빨리 그런 날이 오길 바라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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