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그인 유지가 안 돼서 구독하기댓글 쓰기가 안 된다면 이곳(1차 주소)에서 해보세요.  [관련 티스토리 공지]

NEOEARLY* by 라디오키즈

또 한번의 혁신을 경험하게 해줄까, 닌텐도의 새 게임기 위 유(Wii U)... 본문

N* Tech/Device

또 한번의 혁신을 경험하게 해줄까, 닌텐도의 새 게임기 위 유(Wii U)...

라디오키즈 radiokidz@daum.net 2011. 6. 9. 14:00

어제 소니가 내놓은 새로운 휴대용 콘솔 PS 비타와 PS 3D 모니터에 대한 걸 살펴봤으니 이제는 그들의 강력한 라이벌 닌텐도의 E3 2011 신상을 살펴보기로 하죠.


위기마다 등장한 구원투수...


위기 상황에 빠질때마다 걸출한 신병기로 시장을 흔들었던 닌텐도를 기억하시죠?
특히 NDS와 Wii의 성공은 한 게임 회사가 세상을 어떻게 바꿀 수 있는지 시장에 어떤 파급을 전해줄 수 있을지 새삼 느끼게 한 역작이었죠. 고화질과 비주얼로 점철된 콘솔 게임기 경쟁에서 화질이 다가 아니라며 새로운 게임 방식을 제기했던 그들. 덕분에 지금은 경쟁사들도 키넥트니 무브니 하는 모션 인식 방식의 컨트롤러를 선보이고 있지요.


하지만 그렇게 위와 DS로 호시절을 구가하던 닌텐도에게 다시 위기가 찾아오고 있는 요즘입니다. 안경없이 3D로 게임을 즐길 수 있는 3DS 등 새로운 게임기가 나왔지만 시장의 반응은 이전만 못했고 키넥트의 성공으로 3인자 쯤으로 치부했던 마이크로소프트의 추격세가 대단하죠. 일본 내수 시장도 대지진 여파에다 여러 복합적 이유로 이전만큼 닌텐도를 받쳐주지 못하고요.

상황이 이렇다보니 신작 게임기가 나올거라는 소식이 몇달전부터 계속 나오기 시작했습니다. 그들의 출시 스케줄 상으로도 그렇고 위기 상황을 타개하기 위한 구원투수가 있지 않겠냐는 시장의 전망이 실리면서 그런 소문이 점점 실체화됐는데요. 이번 E3 2011이 그런 출시설의 분수령이더니 예상대로 닌텐도가 신작을 꺼내들었습니다.


눈길을 끄는 신형 컨트롤러...


닌텐도의 신형 콘솔 게임기는 위 유(Wii U)라는 이름으로 위의 후속기임을 분명히 하고 있더군요. 신형기 소문이야 있었지만 6.2인치(16 : 9) 크기의 커다란 터치스크린을 내장한 컨트롤러를 함께 선보였다는게 더 눈길을 끄는게 사실입니다.


손가락이 아닌 몸을 써서 게임을 즐길 수 있다는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더니 한발 물러나 손가락을 쓰는 터치스크린의로 회귀한 걸까요? 글쎄요. 전 그들의 이번 전략 역시 서서히 진가가 발휘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최근 닌텐도의 가장 큰 적으로 떠오른 애플이나 안드로이드 같은 터치 기반의 모바일 게임에 익숙한 사용자들에게도 친숙하고 기존의 위 사용자에게도 다가설 수 있는 새로운 창이 추가된 셈이니까요. 그뿐 아니라 종래의 컨트롤 버튼과 함께 마이크, 카메라, 스피커에 가속도 센서와 자이로 센서 등을 추가해 하나의 종합선물세트 같은 구성을 보이고 있네요.





신형 컨트롤러 속 화면으로 TV와 상관없이 독립적으로 게임을 즐길수도 있고 보조적인 느낌으로 게임을 제어하거나 게임 정보를 펼쳐보는 등의 다양한 활용이 가능하다고 합니다. 비단 게임 뿐 아니라 영상 채팅이라거나 웹브라우징 등에서도 보조 컨트롤러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할 것으로 보이는데요.

NDS가 두개의 스크린으로 재미를 봤듯이 정형화된(?) TV를 벗어나 터치 스크린으로 게임 속에 좀 더 깊이 녹아들 수 있게 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본체도 강하고 새로워졌다...



당연한 얘기지만 컨트롤러만 변신을 꾀한 건 아닙니다.
특이한 스타일 때문에 컨트롤러가 더 주목받고 있긴 하지만 컬러부터 위를 계승한 듯 하얀색으로 등장한 위 유의 본체도 새롭긴 하죠. 빼어난 디자인이라고 말하긴 어렵지만요.



위 유를 이끄는 새로운 본체에는 IBM의 힘이 실린 멀티 코어의 파워 프로세서가 탑재되며 1080P까지 지원하는 건 물론 AMD와의 협업을 통해 만든 커스텀 버전의 레이디언HD를 통해 고해상도, 고퀄리티의 화면을 보여줄 것으로 기대됩니다. 그리고 전용 미디어의 용량은 25GB라고 하네요.


이렇게 CPU와 GPU 모두를 2012년 기준으로 업그레이드 한만큼 그간 경쟁 콘솔 대비 상대적으로 약점으로 꼽혔던 그래픽 퍼포먼스도 더 향상될걸로 기대해도 되겠죠?

2012년에나 출시될 제품인지라 아직 자세한 사양을 비롯해 가격 등이 세부적으로 알려지진 않았습니다만 전작인 위와 비슷한 수준의 가격이 될거라는 얘기가 있으니 좀 더 기대하면서 2012년을 기다려 보실까요~

[관련링크 : Nintendo.co.jp]


신형 위 유가 위기에 빠진 닌텐도를 구할 새로운 구원투수로서 멋진 활약을 보여줄까요?
닌텐도야 말로 하드웨어보다 재밌는 게임, 즉 콘텐츠의 가치를 애플보다 먼저 일깨워준 회사였던만큼 콘솔 게임기가 탄탄해진다고 해도 그 안에서 보여줄 재밌는 게임이 없다면 성공을 담보하기 어려울텐데 말이죠.^^

이러니 저러니해도 활약상이야 완성품이 우리에게 다가올 2012년이후에나 확인이 가능하겠지만 이쯤되면 경쟁사인 소니와 마이크로소프트가 신형 콘솔 경쟁에 다시 뛰어들지를 지켜보는게 더 재밌는 관전 포인트가 될 것 같네요.

Tag
, , , , , , , , , , , ,


2 Comments
댓글쓰기 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