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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여행기] 아름다운 자연을 만날 수 있었던... 17마일 도로와 조도...

N* Life/Travel

by 라디오키즈 2011. 5. 30.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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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심을 벗어나니...


점심을 먹고 들른 곳은 샌프란시스코 도심을 완전히 벗어나 캘리포니아의 아름다운 자연을 만날 수 있었던 17마일 도로였는데요. 샌프란시스코에서 한 시간 넘게 남쪽으로 내려가서야 그곳에 다다를 수 있었죠.




가는 길이 영화 속에서 보던 미서부 느낌 그대로라서 더 신선했답니다.
당장이라도 버팔로 무리와 인디언들이 튀어나올 것 같지는 않더라도 너른 들판과 높다기 보다는 오랜 시간 동안 부드럽게 다듬어진 산에 드문드문 소도 보이고 커가고 있는 작물들도 보이더군요. 캘리포니아는 높은 일조량 덕분에 특히 과일이 잘 자란다고 하는데 이런 곳에서 그런 과일들이 자라겠죠.






호젓했던 17마일 도로...


한참을 달린 후에 눈앞에 펼쳐진 17마일 도로는 종종 관광객을 실어 나르는 차량 들을 제외하면 비교적 한적한 모습이었습니다. 관광지답게 통행료를 받았지만 사이사이 민가도 있더군요. 아마도 부자들의 별장들이 주로 포진해 있을 듯 하네요.





날씨도 좋고 가까이 유명 골프 코스까지 있으니 그들에게도 특급 휴양지가 아닐런지. 조금씩 시야로 들어오던 바다가 펼쳐지는 순간 샌프란시스코 도심에선 느낄 수 없는 감흥이 밀려들더군요


바다사자와 새, 조도...








이름처럼 17마일에 이르는 도로 곳곳에는 근처를 조망할 수 있는 뷰포인트들이 있었는데요. 이를테면 저희가 제일 먼저 차를 세운 버드 록(Bird Rock), 일명 조도라는 곳도 그중 하나였습니다. 여러 종류의 바다새와 바다사자 등이 제법 큰 바위에 옹기종기 모여사는 곳이었는데 그 주변에 먹을게 풍부한 탓이겠죠.




지킬 건 지켜주세요...


또 청솔모는 아니지만 다람쥐류(?)가 관광객을 맞고 있었는데요. 먹이를 주지 말라는 표지판에도 먹이 주는 사람이 많아서 인지 사람에게 경계심이 거의 없더라고요.-_-;; 정말 가까이 다가오거나 먹이를 줄지 간도 보는 영악함까지 가지고 있던데... 자연적인 환경에서 살아가야할 다람쥐를 이렇게 만든건 결국 관광객들이겠죠.







관광지 자체의 아름다움과 자연을 접하고 싶다면 여러분도 주의하셔요. 함부로 먹이를 주면 그들의 삶을 바꾸게 됩니다.~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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